[목포=뉴스핌] 이휘경 기자 = 권오성 목포해양경찰서장이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연안을 찾는 관광객과 귀성객을 대비해 해양 안전 현장점검에 나섰다.
23일 전남 목포해경에 따르면 권 서장은 전날 가거도 편 여객선에 승선해 여객선 운항 항로와 선내 위험 요소를 점검하는 등 선제적인 안전 점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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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성 목포해경서장이 도서지역 현장 근무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목포해경] 2025.01.23 hkl8123@newspim.com |
가거도 선착장의 인명구조장비 관리 실태 및 인명구조함 등 안전관리 시설물을 면밀히 살피고 현장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가거도 침수 낚시어선 구조를 지원한 5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목포해경은 설 연휴인 오는 30일까지 '설 연휴 해양 안전관리 종합 대책'에 따라 비상 대응 근무와 함께 연안해역 등 취약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권 서장은 "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많은 국민들의 안전한 바닷길을 위해 목포해경이 지속적으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