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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로보틱스, 남부발전·SK쉴더스와 업무협약..."전력계통 로봇 개발"

기사입력 : 2025년01월23일 09:33

최종수정 : 2025년01월23일 09:33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국내 유일 전문서비스 로봇 분야 강자 디비로보틱스가 남부발전, SK쉴더스와 함께 국내 전력 계통 안정 도모를 위한 로봇 개발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비로보틱스는 최근 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에서 냉각수 취수구 이물질 제거 로봇과 발전소 고압차단기 조작 로봇을 공급 및 개발·운영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디비로보틱스가 각사와 협력해 냉각수 취수구 이물질 검사 및 제거 로봇과 고압차단기 운용 조작 로봇을 개발해 공급하면, 남부발전이 로봇을 현장에 투입해 사용하는 것이 협약의 주요 골자다.

(왼쪽부터) 이배 디비로보틱스 부회장과 윤상옥 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 본부장, 이성민 SK쉴더스 제조4사업그룹 그룹장이 업무협약 체결 이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디비로보틱스]

윤상옥 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 본부장은 "안동복합발전소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며 "특히 우리 발전소 밀폐작업과 고압의 전기를 제어하는 작업 등과 같은 고위험 작업을 로봇이 대체케 함으로써, 단순히 안전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효율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같은 노력을 통해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산업 재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줄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배 디비로보틱스 부회장은 "협동로봇이나 휴머노이드 로봇 등은 국내와 해외에서 경쟁이 치열하고, 다양한 분야의 극한 환경 중대재해 전문 로봇은 디비만이 보유한 강점의 기술로 전 사업장에 적용할 수 있는 첨단로봇의 공급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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