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부담 완화 위한 임대료 감면 정책 연장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올해도 농기계 임대 사용료를 50% 감면하는 정책을 이어간다. 이는 지난 15일 열린 '2025년 농기계 임대 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심의위원회는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임대료 감면 조치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벼 재배 면적 조정제에 따라 타 작물 전환을 준비하는 농가에 '배수로 조성용 구굴기'와 '다목적 파종기' 등을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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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 파종기' 등 제공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2025.01.17 atbodo@newspim.com |
앞서 농업기술센터는 과수농가의 늦서리 꽃눈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열풍 방상팬' 20대를 확보했고, 이번 봄부터 과수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농기계 임대를 원하는 농업인은 임대 희망일 15일 전 방문 신청이나 전화 신청이 가능하며, 배송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농번기인 3~6월과 9~11월에는 주말에도 운영해 농업인의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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