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핌] 정일구·윤창빈 기자 =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13일 방한 첫 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을 참배했다. 일본 외무상의 현충원 참배는 약 7년 만이다. 참배를 마친 뒤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의 방한'이라고 적힌 방명록에 서명을 한 뒤 현충원을 떠나 국회의사당으로 향했다.




국회에 도착한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은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했다. 이날 우 의장은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되는 해"라며 "수교 60주년 슬로건대로 두 손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에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은 "여러 기념사업을 통해 기념비적인 해에 한일 관계를 짊어질 양국 국민에게 있어 뜻깊은 해로 만들고 싶다"라고 답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예방을 마친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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