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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료' 된 AI교과서…개발사들 "생존의 문제 달려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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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기자회견, 법적 대응 예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개발사가 'AI교과서를 교육자료'로 규정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유지될 경우 법적 구제 절차에 돌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AI교과서에 대한 학교 현장이 거센 만큼 속도 조절에 나선 교육부와 해당 법안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겠다는 정부에 압박을 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2024년 9월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AI 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 시연수업을 하고 있다. 2024.09.23 choipix16@newspim.com

AI교과서 개발사들은 13일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소원, 행정소송 및 민사소송 등 법적 구제 절차를 검토할 수밖에 없다"며 "AI교과서 지위를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며 "고 주장했다. 개발사 중에서는 구름, 블루가,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 에누마, 와이비엠, 천재교과서, 천재교육이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개발사는 AI교과서의 법적 지위가 '교육자료'로 격하되는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그동안 투자한 시간과 비용이 손해로 돌아올 처지에 놓였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도로 추진된 AI교과서를 만들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수백 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했다는 취지다.

AI교과서 지위가 교육자료로 격하되면 학생들의 교육받을 권리 침해 문제, 소급입법 문제, 신뢰 보호 위반 문제, 에듀테크 업체들의 생존권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AI교과서가 '학습 결손을 즉각적으로 보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도 갖췄다'는 주장도 내놨다.

개발사 측은 "교사는 AI교과서를 통해 학생별 학습 데이터를 분석해 적절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성취 수준을 높이는 데 집중할 수 있다"며 "학생과 교사가 함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습을 설계하는 체계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이나 학교에 따라 차등 없이 균등하게 교육받을 학생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미래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교과서 지위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수백 억원의 비용, AI교과서 개발에만 전적으로 투입한 인력과 클라우드 비용 등 매몰 비용이 막대하다"며 "발행사의 생존 문제가 달려있다"고 강조하며 초‧중등교육법 개정법률안을 전면 백지화를 요구했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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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유가] 금값 5300불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함대 이란 파견" 발언에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온스당 530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5325.56달러까지 급등했다. 금값은 최근 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반영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부양을 위한 인위적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달러화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의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금값은 이를 소화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 시장이 외부 변수를 넘어선 강력한 관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귀금속 랠리는 일종의'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기술적으로 금이 과매수 구간에 있어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환경인 만큼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바 [출처=블룸버그]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4개월 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82센트(1.31%)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83센트(1.23%) 상승한 68.4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다음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미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원유 재고의 깜짝 감소도 상승 재료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한 4억 2380만 배럴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0만 배럴 증가'와 정반대의 결과로,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소식은 유가상승 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의 3자 협상이 오는 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함대(Armada) 파견 우려로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1-29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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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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