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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CES] 첨단기술로 세계 놀래킨 중국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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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기술 발전상이 다시 한 번 국제 무대에서 확인됐다. AI(인공지능)와 휴머노이드 실력에 세계가 중국을 다시 보고 있음이 체감되고 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인 'CES 2025'에 참여한 중국 업체들의 부스에는 관람객들이 운집했고, 감탄과 찬사가 이어졌다.

이번 CES에는 전 세계 4800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 중 1509개 업체는 미국 기업이었으며, 중국은 이에 살짝 못 미치는 1339곳의 기업이 참여했다. 미국에서 개최되는 박람회지만 중국은 양적으로도 미국에 육박했으며, 질적으로도 밀리지 않는 기술력을 보여 주고 있다.

중국 매체들은 이번 CES 무대에서의 중국 기업들의 활약을 연일 보도하고 있다.

중국의 대표적인 가전 업체인 TCL은 중국 기업으로서는 가장 큰 2342㎡의 전시관을 마련했다. TCL은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AI 소프트웨어, IoT(사물 인터넷) 기기, AR(증강 현실) 글래스, 프로젝터 등을 전시했다. 또한 TCL은 자체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7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인 'CES 2025'가 개막했다. 중국 기업은 모두 1339개 업체가 CES에 참여해 미국(1509개 업체)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기업이 참여했다. 중국의 가전업체인 TCL은 대형 부스를 마련해 제품을 전시했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조용성 특파원 = 2025.01.09 ys1744@newspim.com

중국의 디스플레이 업체 BOE(징둥팡, 京東方)는 60여 가지의 혁신 기술 제품과 다양한 IoT 솔루션을 선보였다. 또한 스마트카 시대에 대비한 차량용 접합 슬라이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또 3D 글래스와 AR 글래스도 공개했다.

중국의 전기차 업체인 샤오펑(小鵬, Xpeng)은 플라잉카를 전시했다. 현재 샤오펑은 중국에서 플라잉카 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2026년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샤오펑의 플라잉카가 해외에 전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의 대표적인 라이더 제조업체인 허싸이커지(禾賽科技)는 고정밀 환경 감지 능력을 갖춘 3D 라이더 제품과 이를 적용한 잔디 깎이 로봇을 전시했다. 이 업체의 라이더 제품은 자율주행차와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태양광 업체인 화바오신넝(華寶新能)은 곡면으로 이루어진 가정용 태양광 시스템을 선보였다. 고효율 태양광 패널과 에너지 저장 인버터 시스템, 스마트 배전함, 에너지 관리 시스템 등을 일체화시킨 모듈형 제품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레이저 핵심 부품 공급업체인 광펑커지(光峰科技)는 레이저 조명 기기와 레이저 프로젝션, AI 글래스용으로 사용되는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였다.

중국의 음향 기기 업체인 사오인커지(韶音科技, Shokz)는 통신 회의용 이어폰, 수영용 이어폰 등을 선보여 이번 CES에서 주목을 받았다.

7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인 'CES 2025'가 개막했다. 중국 기업은 모두 1339개 업체가 CES에 참여해 미국(1509개 업체)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기업이 참여했다. 중국의 디스플레이 업체 BOE(징둥팡, 京東方)의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제품을 사용해 보고 있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조용성 특파원 = 2025.01.09 ys1744@newspim.com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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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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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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