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뉴스핌] 최환금 기자 = 동두천시가 2025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개최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시무식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박형덕 시장과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따른 국가 애도 기간으로 인해 당초 계획된 시민회관에서의 시민 참가 형식 대신 간소화돼 시 청사에서 공무원만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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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은 미래 만들어가자" [사진=동두천시] 2025.01.02 atbodo@newspim.com |
이날 박형덕 시장은 신년사에서 2025년을 "과거의 아픔을 치유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해"로 삼겠다고 발표하며, 경제 활성화와 복지 증진, 교육 발전, 정주 여건 개선, 그리고 관광 활성화를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그는 시민과 공직자가 한마음이 돼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주요 시정 방안으로 국가산업단지 1단계 조성사업의 완료와 기업 유치, 청년 창업 지원 센터 강화, 교육 발전 특구 시범 지역 선정에 따른 맞춤형 교육 체계 구축, GTX-C 노선의 동두천 연장 사업, 도심 속 정주 환경 개선 등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모든 공직자가 시민을 중심에 두고 업무에 임하며 2025년 동두천이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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