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제1회 부라보콘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에서 최해권(동암초6)이 초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최해권은 29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1회 부라보콘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에서 김준원(인천먼우금초6)에게 승리,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우승한 최해권에게는 국내 어린이 바둑대회 최고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됐으며, 준우승자 김준원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최해권은 "프로기사가 돼서 세계대회 우승까지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김준원은 "결승 대국을 하면서 설렜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멋진 프로기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해태아이스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한 '제1회 부라보콘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는 5개 지역대회와 서울 전국 대회에 총 3000명의 어린이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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