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더존비즈온, '2024년 귀속 연말정산 집중 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 2024년12월16일 13:51

최종수정 : 2024년12월16일 14:16

ONE AI 기반 연말정산 혁신 시연에 큰 호응
절세 방법과 유용한 팁 등 해결책 제시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 더존비즈온이 16일 수원과 화성, 대전, 창원, 부산에서 동시에 개최한 '2024년 귀속 연말정산 집중 세미나'가 첫 일정부터 성황을 이뤘다. 지역별 직장인들이 행사장을 빼곡히 메우며 연말정산 사전 점검과 AI를 통한 연말정산 혁신 프로세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모든 직원이 알아야 할 AI 연말정산: ONE AI로 원(願)하는 답(答)을 찾다'를 주제로 정한 이번 세미나에는 연말정산에 앞서 원활한 점검 노하우는 물론 절세 효과까지 동시에 챙기려는 기업의 인사담당자 등 실무진뿐만 아니라 연말정산을 앞둔 모든 직원이 참석해 강연을 경청하는 등 깊은 관심을 기울였다.

우선 더존비즈온은 이 자리에서 2024년 소득세법 및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사항 등 복잡한 주요 개정세법을 알기 쉽게 공유했다. 개정세법에 따른 Amaranth 10, iCUBE 변경사항을 안내하고, 연말정산 사전 점검을 통한 절세 방법과 업무에 유용한 팁을 전달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더존비즈온 연말정산 세미나. [사진=더존비즈온]

초급 실무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연말정산에 대한 개념 이해와 주의사항까지 명쾌하게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참석자는 "바뀐 법령과 제도를 꼼꼼하게 챙길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며 "노하우가 부족한 신입직원들도 연말정산에 대한 개념 이해와 준비 과정을 익히고, 전반적인 실무 능력을 습득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연말정산 사전 시뮬레이션을 참관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자 참석했다는 한 직원은 "연말정산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와 실제 사례를 자세히 다룬 이번 세미나가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IT업종 참가자는 "바뀐 법령과 제도에 대한 설명부터 연말정산에 대한 기초 지식, AI 활용 노하우로 이어지는 프로그램 구성이 매우 알차고 체계적이었다"고 밝혔다.

Amaranth 10, iCUBE를 활용한 연말정산 프로세스 시연도 선보였다. 특히, ONE AI 기반의 지능형 서비스와 자동화 도구를 활용한 연말정산 과정의 간소화와 효율성 극대화를 꾀할 수 있는 방법도 안내해 주목을 받았다. 실제, ONE AI의 원스톱 연말정산 서비스는 사전준비부터 전체 안내, 자료입력, 데이터 연동, 검토, 확인에 이르는 총 12단계의 과정을 절반으로 줄였다.

AI 챗봇 등 AI 자동화 서비스와 과거 연말정산 공제내역을 분석해 맞춤형 절세 가이드를 제공하는 AI 지능형 서비스에도 참가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통합 문서관리 솔루션인 원챔버로 연말정산 증빙자료를 취합하는 과정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AI 간소화 서비스도 소개됐다. 또한, 인사담당자를 위한 인사 데이터 점검 기능, 급여 데이터 점검 기능 같은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에 참가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참가자들이 직접 업무용 핵심 솔루션에 통합된 AI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특히 AI 연말정산이 직장인의 업무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능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참석자는 "AI로 하는 연말정산이 실제 복잡한 과정을 자동화하고, 필수적인 검토사항을 자동으로 분석해 반영하는 등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AI를 통한 실제 업무 혁신의 진화가 예상했던 것보다 빠르게 와닿는 세미나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오는 17일 서울(동국대학교), 성남(한국잡월드), 천안(한들문화센터), 광주(전일빌딩), 부산(상공회의소) 지역 세미나에 이어 18일(인천, 전주, 대구), 19일(서울, 안양, 안산), 20일(서울, 울산)까지 진행된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명의 사람들] 국정 로드맵 짤 이한주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5년 국정 로드맵을 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과 '30년지기'인 최측근 인사다. 이 원장과 이 대통령의 인연은 '성남'에서 시작됐다. 이 원장이 가천대 교수이던 시절 경기 성남시에서는 신도시 개발 문제, 광주대단지 사건 등 여러 문제가 터졌다. 두 사람은 시민운동에서 마음이 맞아 현재 인연으로 이어졌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지난해 민주연구원장 시절 뉴스핌과의 인터뷰. 2024.06.11 pangbin@newspim.com 이 원장은 지난해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 상세히 털어놨다. 그는 "필요하면 서로 불러대고 하는 관계"라며 친밀함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이 원장은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이던 시절 모라토리엄(지불유예) 선언을 계기로 더욱 가까워졌다고 했다. 그는 "성남시에서 사회적 기업, 사회적 협동조합을 100개 이상 만드는 데도 같이 했고 기본소득의 원조라고 얘기할 수 있는 청년 기본소득도 성남에서 민선 5기, 6기를 거치면서 많은 사회 실험을 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이 2022년 대선에서 메인 정책으로 꺼낸 '기본소득'도 이 원장의 작품이다. 당시 대선 패배로 기본소득 정책은 다소 후퇴했지만, 대신 '기본사회'를 꺼내들었다. 이 대통령은 당대표이던 시절 당대표 직속 기본사회위원회를 구성해 인간이 먹고 사는 문제와 직결된 기본권 강화 등에 주력했다. 이번 대선에서도 기본사회 공약을 강조했으며, 대통령 직속의 기본사회위도 꾸릴 예정이다. 이처럼 '기본 시리즈'를 고안한 인물로 이 대통령의 꾸준한 신임을 얻고 있는 셈이다. 두터운 의리로 민주당의 공약 개발을 하는 민주연구원장에 이어 국정 밑그림을 그리는 국정기획위원장을 맡게 됐다고 볼 수 있다. 이 원장은 현 정부·여당이 전국민에게 25만원을 줄지 선별적으로 지급할지에 논의 중인 데 대해서도 지난해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정부는 예산이 많이 들고, 선별적으로 줘야 한다는 인식이 있다. 정 그렇다고 한다면, 가난한 사람한테 더 주는 것을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겠다"고 했다. 해당 발언은 당시 야당 입장에서였다.  이 원장은 선별 지급이 기본소득의 고유 이념에 대해서는 후퇴한 것이라고 했지만 "전국민 지급을 끝까지 우겨야 할 사안은 아니"라고 했다. 이 원장은 16일 출범하는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정부 조직개편과 국정과제를 정리하며 이재명 정부의 5개년 국정 밑그림을 약 50일간 짤 예정이다.  ▲1956년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 생물학 학사, 경제학 석·박사 ▲가천대 경제학과 교수 ▲경기연구원 원장 ▲민주연구원 원장 ▲2025년 대선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장  ycy1486@newspim.com 2025-06-16 06:00
사진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송언석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는 16일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5대 개혁안 당원 여론조사와 관련해 "종합적으로 고려해 혁신의 논의가 돼야 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여러 의원들의 견해가 다르고 김 비대위원장 스스로 상임고문님들이랑 얘기할 때도 몇가지 부분은 곤란하단 의사 표현을 했다고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5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5.06.16 pangbin@newspim.com 그는 당 혁신위원회 구성에 대해선 "아무래도 당을 사랑하는 마음이 일차적이고, 그런 점에서 특정 계파에 편향적으로 알려진 분들은 이번 인선에서 2차적으로 평가되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김 비대위원장의 임기 문제와 전당대회 시기를 묻는 질문엔 "조속히 정리해 특별한 반대가 없으면 (전당대회를) 조기에 개최할 수 있게 하겠다. 실무적 절차가 있어서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6월 말 이후에 어떻게 할 거냐는 문제가 발생할 건데 만약 비대위의 임기를 더 가져가야 할 일이 있으면 이헌승 전국위원장과 상의해서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에 대한 질문에는 "헌법 질서 속에 있었던 탄핵 결과에 승복하고 모든 것이 끝난 상태"라며 "잘못한 게 있으면 인정하고 반성 할 용의가 있고 그렇게 해왔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같은날 선출 직후 연합뉴스TV와 인터뷰에서 '변화와 쇄신'을 강조했다. 그는 "변화와 쇄신을 통해서 앞으로 성장하도록, 미래에 갈 수 있도록 우리 당이 국민의 마음을 더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로 협상할 것은 협상하고, 또 투쟁할 것은 투쟁하면서 의원님들의 총의에 따르겠다"고 했다. 상법개정안과 관련해선 "주주 충실의무에 대해 다시 한번 논의가 필요하다"며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함께 상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무총리자와 관련한 각종 의혹에 대해선 "국민들께 소상히 밝히는 게 먼저 우선순위로 해야 할 도리"라며 "김민석 후보자를 지명한 이재명 대통령도 지명 철회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미리 고민을 해 두시는 게 좋지 않겠나"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5-06-16 17: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