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처리시설 체계적 관리로 물환경 개선 추진
[고양특례시=뉴스핌] 최환금 기자=고양특례시는 개인하수처리시설 2만3900여 곳에 대해 관리와 감독을 강화해 쾌적한 물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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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고양시]2024.12.04 atbodo@newspim.com |
올해 오수처리시설 점검 결과, 36건의 개선명령과 47건의 과태료 처분이 이루어졌다. 이외에도 미신고 시설 1800여 개를 등록 전환했다.이동환 시장은 "적정하게 처리되지 않은 생활오수가 하천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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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처리시설 방류수 채수 및 점검. [사진=고양시] 2024.12.04 atbodo@newspim.com |
고양시는 정기 점검과 정화조 청소를 독려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수질 오염을 최소화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소규모 및 대용량 시설로, 음식점, 요양원, 야영장 등이 포함된다.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과태료 등 처분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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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처리시설 방류수 채수 및 점검. [사진=고양시] 2024.12.04 atbodo@newspim.com |
고양시는 미신고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체계적인 관리하에 등록 전환하고, 관련 업체에 대한 정기 점검을 통해 부실시공을 방지하고자 했다. 앞으로도 수질 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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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하수처리시설 준공 전 사전검사. [사진=고양시] 2024.12.04 atbodo@newspim.com |
한편, 고양시는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분류식 하수관로 설치를 확대하고,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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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안내문. [사진=고양시]2024.12.04 atbod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