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종합] 미 정부, HBM2 포함해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 강화…"삼성 영향 전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바이든 정부, 3번째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
HBM2 포함...업계 "삼성 영향"
트럼프 차기 정부도 대다수 정책 유지 전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정부가 추가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 조치를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수출 제한 조치에 인공지능(AI) 훈련에 필수적인 고대역폭 메모리(HBM)2 이상이 포함되면서 이를 생산하는 삼성전자 등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

미 상무부는 이날 중국이 군사 현대화를 지원하는 데 사용할 자국 내 반도체 제조 체계를 진전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 추가 대중 반도체 수출 제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는 HBM 칩과 24개의 추가 반도체 제조 및 3가지 소프트웨어 도구에 대한 제한과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산 반도체 제조 장비에 대한 새로운 수출 제한이 포함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은 HBM2 칩을 생산하고 있다.

업계 소식통은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삼성전자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분석가들은 삼성의 HBM 매출 약 30%가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추정한다.

이번 수출 제한은 램리서치와 어플라이드 머터리얼스, 네덜란드 ASMI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영향이 예상되는 중국 업체에는 20여 곳의 반도체 기업과 2곳의 투자 회사 및 100곳이 넘는 반도체 장비 회사가 포함된다.

여기에는 중국 화웨이 테크놀로지의 협력사인 스웨이슈어 테크놀로지와 칭다오 시엔, 선전 펜순 테크놀로지도 해당한다. 이들은 미국 공급 엽체가 특별 허가를 받지 않고서는 제품을 수출할 수 없는 제재 리스트에 추가된다.

미국, 중국 국기 일러스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한국과 이스라엘,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에서 생산된 장비는 이번 규정을 적용받게 되며 일본과 네덜란드는 새로운 규정에서 제한된다.

이번 규정에 따라 미국은 해외에서 중국으로 수출되는 제품이 미국 칩을 포함하고 있는 경우 해당 제품을 규제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규정은 미국과 일본, 네덜란드 제조사들이 다른 지역에서 생산한 제품을 중국의 특정 반도체 공장에 수출하지 못하도록 제한한다. 

바이든 정부는 지난 3년간 3번의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 조치를 발표했다. 지난 2022년 미국 정부는 특정 첨단 반도체 판매 및 제조에 대한 광범위한 통제 조치를 발표했으며 이는 1990년대 이후 중국에 대한 기술 정책에서 가장 큰 변화를 불러온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약 한 달 반을 남겨 둔 시점에 발표됐다. 다만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 후 중국에 대한 바이든 정부의 강경책을 대부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추가 제재에 대해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 같은 행위는 국제 경제 교역 질서를 약하게 하며 글로벌 공급망을 왜곡한다"면서 중국이 자국 기업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할 수 있는 조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사진
[금/유가] 금값 5300불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함대 이란 파견" 발언에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온스당 530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5325.56달러까지 급등했다. 금값은 최근 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반영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부양을 위한 인위적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달러화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의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금값은 이를 소화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 시장이 외부 변수를 넘어선 강력한 관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귀금속 랠리는 일종의'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기술적으로 금이 과매수 구간에 있어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환경인 만큼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바 [출처=블룸버그]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4개월 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82센트(1.31%)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83센트(1.23%) 상승한 68.4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다음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미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원유 재고의 깜짝 감소도 상승 재료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한 4억 2380만 배럴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0만 배럴 증가'와 정반대의 결과로,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소식은 유가상승 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의 3자 협상이 오는 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함대(Armada) 파견 우려로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1-29 06: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