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딥페이크(허위영상물)로 피해를 본 학생이 1주일 만에 18명 증가했다.
교육부가 4일 집계한 '학교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 피해 현황' 9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으로 총 883명의 학생이 피해를 입었다.
이는 지난달 25일 8차 조사때보다 18명 늘어난 수치다. 삭제지원 연계 건수는 2건 늘어난 247건이었다.
학생과 교직원을 포함한 허위영상물 피해자는 총 92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467건에 대해서는 경찰 등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
학교급별로 피해 신고 건수를 살펴보면 고등학생이 297건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교 235건, 초등학교 17건으로 각각 나타났다.
수사 의뢰 건수는 고등학교가 241건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교 209건, 초등학교 17건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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