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프리뷰, FOMC 의사록 대기하며 약보합…알파벳·알리바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주요 주가지수 선물이 소폭 하락 중이다.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하루 앞둔 시장에서는 이날 오후 공개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주목하고 있다.

이날 미국 동부 시간 오전 8시 6분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S&P500 선물은 전장보다 2.75포인트(0.05%) 내린 5797.75를 기록했고 E-미니 다우선물은 16.00포인트(0.04%) 하락한 4만2359.00을 가리켰다. E-미니 나스닥 100 선물은 28.00포인트(0.14%) 밀린 2만270.50을 나타냈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휴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전날 강세 마감한 뉴욕증시는 이날 주요 이벤트에 대기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오후 2시에 발표되는 연방준비제도(Fed)의 FOMC 의사록에서 내달 기준금리 인하 폭을 가늠해 볼 전망이다. 지난달 회의에서 연준은 50bp(1bp=0.01%포인트(%p))의 금리 인하에 나섰는데,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금융시장은 내달 6~7일 회의에서 25bp의 인하가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CME그룹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내달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할 확률을 86.7%, 동결할 가능성을 13.3%로 각각 반영하고 있다.

10일에는 연준과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9월 물가 지표가 발표된다. 경제 전문가들은 지난달 CPI가 전년 대비 2.3% 상승해 8월 2.5%보다 완화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달 18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결정이 이뤄진 가운데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2024.10.09 mj72284@newspim.com

일부 연준 위원들은 최근 물가 완화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며 물가상승률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밑돌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다.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의 폴 도너번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준 의사록의 분위기는 향후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를 바꾸지 못할 것"이라며 "연준은 미국 인플레이션의 완화를 따라잡으며 금리 인하를 시작했지만, 완화 속도에 대한 기대는 의사록 안에 설정됐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의사록 외에도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의 공개 발언에도 시장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전날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은 연준이 고용시장의 강세를 유지하기 위해 금리를 내렸다고 강조했다.

기대보다 강력한 9월 고용 지표를 확인한 시장에서는 내달 빅컷(50bp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한 가운데 추가 상승 촉매제를 탐색 중이다.

바이털 널리지의 애덤 크리자풀리 애널리스트는 "'빅4' 순풍(부양책, 디스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 하락), 성장의 지지력, 견조한 기업 성과)과 높은 밸류에이션의 줄다리기가 지속하고 있다"면서 "그 결과로 S&P500지수는 살짝 상승에 가깝지만,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5등급으로 격상된 허리케인 밀턴의 영향과 중동 지역의 갈등에도 계속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징주로는 미 법무부가 구글의 분사 명령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모기업 알파벳의 주가가 0.69% 하락 중이다.

중국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의 주가도 하락 중이다. 알리바바의 주가는 3.16%, 판둬둬 홀딩스의 주가는 3.65% 하락했다.

국채 금리는 소폭 하락하고 있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오전 8시 6분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보다 0.2bp 하락한 4.033%를 가리켰다. 정책 금리에 민감한 2년물은 2.2bp 내린 3.957%를 나타냈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 달러화는 소폭 상승 중이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 지수)는 전장보다 0.16% 오른 102.71을 가리켰다. 유로/달러 환율은 0.19% 내린 1.0961달러, 달러/엔 환율은 0.33% 오른 148.69엔을 각각 나타냈다.

전날에 이어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휴전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국제 유가는 하락 중이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물은 전장보다 36센트(0.49%) 내린 73.21달러, 브렌트유 12월물은 33센트(0.43%) 밀린 76.85달러를 각각 나타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2심' 판사 숨진 채 발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신 고법판사는 이날 오전 1시께 서울고법 청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투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 중이다.  신 고법판사는 올해 2월부터 서울고법에 배치받아 김 여사의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다. 서울고법 형사15-2부(재판장 신종오)는 지난달 28일 김 여사에게 1심보다 무거운 징역 4년과 벌금 5000만 원, 추징금 2094만 원을 선고했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5-06 09:38
사진
쿠팡, 1분기 3545억 영업손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Inc가 올 1분기 1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며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35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규모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여파와 대만 등 신사업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매출 2개 분기 연속 감소세...적자 전환쿠팡Inc는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 85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9억800만달러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465.16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12조4597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4876억원) 대비 8% 늘었다. 다만 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12조8103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이번 분기 성장률은 8%에 그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이 깨졌다. 수익성은 크게 후퇴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약 3545억원)로 전년 동기 1억5400만달러(약 2337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달러(약 3897억원)로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약 1656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번 영업손실 규모는 약 4년 3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본업 성장 둔화 뚜렷…활성 이용객 증가세도 주춤 세부적으로 보면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매출은 71억7600만달러(10조5139억원)로 전년 동기 68억7000만달러(9조9797억원) 대비 4% 늘었다. 작년 4분기(12%)보다 성장률이 크게 하락한 수준으로, 프로덕트 커머스 조정 에비타(EBITDA, 3억5800만달러) 역시 같은 기간 35% 감소했다. 이 기간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2% 늘어나는 데 머물며 성장세 둔화가 뚜렷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2460만명) 대비 감소한 수준이나, 프로덕트 커머스 고객 1인당 매출은 300달러(43만9540원)로 전년(294달러·42만7080원) 대비 3% 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쿠팡 대만의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 전경. [사진=쿠팡 제공]  ◆신사업 확대에 적자 심화…현금흐름 동반 악화 반면 대만 로켓배송·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3억2800만달러(1조9457억원)로 전년 10억3800만달러(1조5078억원) 대비 28% 신장했다. 해당 부문의 조정 에비타 손실은 3억2900만달러로 확대되며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현금흐름도 둔화됐다. 최근 12개월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16억달러로 전년 대비 4억2500만달러가 감소했고, 잉여현금흐름(3억100만달러)도 같은 기간 7억2400만달러 줄었다. 올 1분기 쿠팡의 적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습을 위한 보상 비용과 신사업 투자 확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사고 사실을 통보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5일부터 약 12억달러(약 1조6850억원) 규모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며 "구매이용권은 판매 가격과 해당 각 거래의 매출액에서 차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에 모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구매이용권 사용은 지난달 15일 종료됐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도 크게 밑돌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컨센서스(전망치)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5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며 투자 심리도 위축됐다.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쿠팡 주가는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약 3~4% 하락 거래되고 있다. 한편 쿠팡Inc는 이번 분기 3억9100만달러 규모(204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쿠팡Inc는 이사회가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05-06 06: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