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21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집중호우에 따른 열차운행 조정에 나섰다.

경부선은 오후 2시 30분부터 동대구↔부산 구간의 경우 일반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ITX-새마을·마음, 무궁화 등은 서울 ↔ 동대구역까지만 운행한다. 고속철도인 KTX는 전 구간 정상 운행 중이다.

경전선의 경우 오후 4시 20분부터 일부 구간(동대구역↔진주역) 이 운행 중지됐다. 열차(KTX/일반열차)는 서울 ↔ 동대구역까지만 운행 중이다.

이중 경전선인 순천(광주송정)↔부전 전 구간은 오후 4시 20분부터 운행 중지되고 있다.

전라선 순천↔여수엑스포 구간은 오후 4시 30분부터 운행이 정지됐다. KTX/일반열차는 용산(서울) ↔ 순천역 구간이 운행 중이다.

코레일은 해당 구간 이외의 열차 및 광역철도(수도권전철, 동해선)는 전 구간 운행 중이나, 안전확보를 위해 운행 대기 등 서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운행이 중지된 열차 승차권은 위약금 없이 자동으로 반환된다. 기타 승차권 환불 등 상세 사항은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운행 추가 조정 등은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이용고객은 반드시 코레일톡과 홈페이지, 철도고객센터에서 열차운행 상황을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