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27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주민 39명이 대피했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다
- 소방당국은 헬기 6대와 장비 51대로 진화 중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소방·경찰, 주민 위험지대 밖으로 대피…소방 대응 2단계
소방차 51대, 소방헬기 6대 동원...추가 투입 예정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서울 '강남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불리는 개포동 구룡마을에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주민 39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검은 연기 속 소방헬기 6대와 소방차 51대 등이 동원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27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9분쯤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돼 진화 작업 중이다. 화재 발생 후 주민 등 39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실종자와 부상자,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했다.

앞서 소방당국은 오후 3시 59분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후 4시 29분경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에 소방 인력 168명과 장비 51대, 소방헬기 6대를 투입했다. 소방당국은 헬기를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연기가 크게 번지면서 마을 인근 아파트 단지 등에서도 하늘 위로 솟은 큰 검은 연기가 보였다. 화재 연기가 번지면서 인근 아파트에서도 매캐한 냄새가 났다. 소방헬기 6대가 물을 뿌리면서 화재 현장을 위를 오갔다.
구룡마을 화재로 인근 양재대로 대모지하차도 옆 도로는 전면 통제됐다. 서울시는 안전 안내문자를 통해 구룡마을 화재 소식을 알리며 "인근 도로가 교통 혼잡으로 차량 정체가 예상되니 우회하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화재 확대를 대비해 주민들을 위험지역 밖으로 대피시키고 주변을 통제했다. 화재 현장 인근에는 소방 관계자와 강남구청 관계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등이 모여 대응 중이다. 소방청은 중앙119구조본부의 무인파괴방수차 등 특수장비를 동원하고 상황대책반을 가동했다. 현장상황관리관도 파견해 화재 대응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구룡마을 화재를 보고 받고 화재 진압에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거주 중인 주민 인명 구조 및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도 소방청과 경찰청, 서울시청, 강남구청 등 관계 기관에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구조 및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구룡마을에서는 지난 1월 16일에도 대형 화재가 발생해 약 8시간 만에 진화됐으며 당시 18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gdy1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