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중심 개인위생 수칙 당부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코로나19 재유행에 대응해 추석 연휴 전통시장 중심으로 예방캠페인을 전개했다.
9일 고흥군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감염이 재유행함에 따라 추석 연휴 기간 귀향객 증가를 예상해 전통시장에서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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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코로나19 감염 예방 캠페인. [사진=고흥군] 2024.09.09 ojg2340@newspim.com |
캠페인은 고흥읍을 시작으로 4개 읍·면 전통시장을 방문해 올바른 손 씻기, 실내 환기, 기침 예절,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8개 팀으로 구성된 보건기관 읍·면 담당관제를 운영해 경로당 및 노인복지시설을 방문, 호흡기 감염병 예방교육도 실시했다.
연휴 기간 비상 근무조 편성, 다중이용시설 예방수칙 포스터 부착 및 예방 문자 발송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고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확산 방지와 철저한 예방관리를 통해 건강한 고흥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