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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주] 관망세에 약보합...화웨이 관련주 대거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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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2879.43(+2.07, +0.07%)
선전성분지수 8349.87(-20.25, -0.24%)
촹예반지수 1591.46(-1.25, -0.08%)
커촹반50지수 705.22(-2.33, -0.33%)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16일 중국 증시는 관망세를 보이며 약보합으로 마무리됐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07% 상승한 2879.43, 선전성분지수는 0.24% 하락한 8349.87, 촹예반지수는 0.08% 하락한 1591.46으로 각각 장을 마쳤다.

뚜렷한 이슈가 없었던 이날 중국 증시는 내수 부진에 대한 불안감과 동시에 주가가 바닥권이라는 저점 매수에 대한 판단이 혼재하며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중신(中信)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15일 발표된 7월 경제데이터에 따르면 여전히 중국 경제에 수요 부족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서비스 소비가 둔화를 보인 것은 중국 소비자들의 소득이 압박을 받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중국 당국이 내수 확대를 위해 새로운 정책을 내놓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따른 정책 수혜주에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특징주로는 화웨이 관련주가 대거 상승했다. 리위안신시(力源信息), 톈이구펀(天邑股份), 후이룬징티(惠倫晶体), 스지딩리(世紀鼎利) 등 10여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화웨이가 오는 10월 AI칩 신제품인 어센드(성텅, 昇腾)910C를 출시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화웨이의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자회사인 하이실리콘(하이쓰, 海思) 관련주가 상승했다. 화웨이는 공식발표하지 않았지만, 어센드 910C는 엔비디아의 최첨단 AI칩인 H100에 비견되는 성능을 지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바이트댄스, 바이두, 차이나모바일 등이 구매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지는 등, 화웨이의 AI 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엠폭스(MPOX, 원숭이두창) 관련주도 상승했다. 하이천야오예(海辰藥業)와 야타이야오예(亞太藥業)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이 16일 향후 6개월간 입국하는 사람과 물품을 대상으로 엠폭스 검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것이 호재가 됐다. 중국 세관 당국은 이날 엠폭스가 발병한 곳에서 출발하거나 엠폭스 환자와 접촉한 인원, 혹은 엠폭스 증상(두통, 요통, 근육통, 림프절 비대, 발진 등)을 보이는 사람은 신고해야 한다고 공지했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센터는 이날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7.1464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7.1399) 대비 0.0065위안 올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9% 하락한 것이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16일 추이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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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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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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