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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주] 소폭 상승...美 태양광 쿼터 상향에 2차전지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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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2867.95(+9.75, +0.34%)
선전성분지수 8409.22(+35.75, +0.43%)
촹예반지수 1607.19(+14.80, +0.93%)
커촹반50지수 710.75(+3.42, +0.48%)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13일 중국 증시는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다. 중국 내수 경제에 대한 불안감으로 오전장 하락하던 중국 증시는 오후 장 들어 매수가 몰리면서 소폭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34% 상승한 2867.95, 선전성분지수는 0.43% 상승한 8409.22, 촹예반지수는 0.93% 상승한 1607.19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오후 미국이 태양광 수입 쿼터를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국 증시 3대 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백악관은 12일(현지 시간) 결정질 실리콘 태양광 전지 수입 촉진에 대한 공고를 발표했다. 공고에 따르면 태양광의 관세 할당량은 5GW에서 12.5GW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태양광 관세는 현재 14.25%로 설정돼 있다.

이로써 미국의 태양광 수입이 2.5배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은 중국의 태양광 제품 수입에 제한을 두고 있지만, 중국 업체들은 동남아 지역 등으로 이전해 놓은 태양광 생산 시설을 통해 미국에 수출할 수 있다.

이 같은 소식에 중국 증시의 태양광 관련주와 2차전지 관련주가 대거 상승했으며, 전체 지수를 들어 올리는 역할을 했다.

화쯔커지(華自科技), 선전신싱(深圳新星), 상넝뎬치(上能電氣) 등이 7% 이상의 상승을 기록했으며, 닝더스다이(寧德时代)가 3%대 상승을 기록했다. 리튬 관련주인 푸린징궁(富臨精工)과 톈리리넝(天力鋰能) 역시 9%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이날 특징주로는 민간용 폭약 관련 주가 대거 상승했다. 관룽제넝(冠龍節能), 정핑구펀(正平股份), 주보서지(筑博設計)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광다(光大)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중국이 하반기 들어 인프라 공사 발주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건설용 폭약 기업의 이익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민간 폭약 기업의 상반기 순이익 합계는 전년 대비 11.4% 증가한 67억 위안을 기록했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센터는 이날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7.1479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7.1458) 대비 0.0021위안 올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3% 하락한 것이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13일 추이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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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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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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