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상반기 10% 못 지킨 르노·KGM·GM한국, 하반기에는 신차로 반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르노 코리아, 그랑 클레오스 사전 예약량 8000대
KGM, 더 뉴 토레스 이어 액티언 다음 달 출시
GM 한국지사, 하반기 콜로라도 등으로 리치마켓 공략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올해 상반기 한국 자동차 시장이 경기 침체 장기화와 고금리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중소 완성차업체인 KGM·르노 코리아·GM 한국사업장의 판매량이 전체의 10% 미만으로 하락했다. 중소완성차 업체들은 하반기 신차를 기반으로 반전의 드라마를 쓰겠다는 입장이다.

국토교통부의 데이터를 이용하는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완성차 업체 중 KGM·쉐보레·르노코리아는 각각 2만4358대, 1만676대, 1만3470대를 팔아 전체 판매량 58만8376대의 8.24%에 그쳤다.

르노코리아의 뉴 그랑 콜레오스. [사진=르노코리아]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중소완성차 3개업체 판매량이 10%를 넘었지만, 올해는 크게 줄었다. KGM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9.7% 줄었고, 쉐보레가 26.5% 줄었고,르노코리아는 16.5%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현대차와 기아·제네시스 등 현대차그룹의 판매량은 53만9862대로 91.75%를 넘어 지난해보다 2.76% 늘었다.

중소 완성차 업체들은 이같은 부진한 성적표의 원인으로 국내 시장의 경기 침체 장기화와 고금리의 영향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중소완성차 3사는 이같은 결과에 대해 향후 상당기간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대차그룹 내수 판매율의 높은 점유율이 상당기간 유지되다보니 공급망과 마케팅, 할인 여력 등 여러 면에서 현대차그룹 중심의 업계 환경이 갖춰진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를 타개할 방안 역시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중소완성차 업체들은 신차 출시를 통해 현 상황에 반전 드라마를 쓰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르노코리아는 지난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최초로 공개한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랑 콜레오스의 판매를 하반기에 본격화할 전망이다.

KG모빌리티의 SUV 액티언. [사진=KG모빌리티]

르노코리아는 지난 12일 기준 그랑 콜레오스의 사전예약 대수가 약 8000대에 가까운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신차 부재 속에 부진을 겪었던 르노코리아는 신차와 함께 하반기 반전을 쓰겠다는 입장이 분명하다.

그랑 콜레오스의 사전예약 대수는 경쟁차종인 KGM의 토레스가 출시됐던 지난 2022년 1만2000대 기록에 비하면 다소 떨어지는 성적이지만, 최근 자동차 내수 시장이 침체기인데다 자사 제품인 QM6 등에 비해서는 나아진 성적이다. 현재 침체된 내수 자동차 판매시장에서 기대를 모으던 오로라 프로젝트 1의 결과물에 새 바람을 일으킬 가능성이 적지 않다.

이와 함께 르노코리아는 지난 4월 기존 모델에 대한 상품성 개선이 진행되는 등 신차와 기존 모델의 조합을 통해 하반기 한국시장을 본격 공략하겠다는 입장이다.

KGM은 올 5월에 내놓은 토레스의 상품성 변경 모델인 더 뉴 토레스와 함께 다음달에 출시될 액티언 등 신차 효과가 하반기에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GM 관계자는 "상반기에 더 뉴 토레스와 함께 추가적인 모델도 지속적으로 나왔고 이의 효과로 판매 견인이 돼서 실적이 조금씩 올라가고 있다"라며 "신차를 통해 하반기에는 더 나아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전체적인 경기가 하반기에 좋아진다면 판매량이 더 늘어날 것"이라며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과 환율이 올라가는 상황이지만, 신차 효과는 기대하고 있다"고 신차 전략을 본격화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쉐보레는 15일 프리미엄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올 뉴 콜로라도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고객 판매를 시작한다. [사진=쉐보레] 2024.07.15 dedanhi@newspim.com

GM 한국지사 역시 신차 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물론 GM 한국지사는 주력 모델인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의 쌍끌이 효과가 여전한데다 대부분 수출로 수익을 남기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쉐보레는 15일 아메리칸 픽업트럭인 올 뉴 콜로라도를 이날 국내 공식 출시하는 등 꾸준히 수입차 모델을 국내에 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리치마켓을 공략하면서 GM 한국지사의 한국 내 영향력을 유지한다. 

GM 한국지사 관계자는 "올해 신차들이 이어질 것이다. 물론 신차는 트랙스 같은 느낌의 주력 모델은 아니어서 볼륨을 키우는데는 도움이 안되지만 수익 쪽으로는 도움이 된다"라며 "리치 마켓을 공략하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트랙스나 트레일블레이저가 밑을 받쳐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AI 랠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글로벌 증시가 반도체주 급락 충격에서 벗어나 반등에 나서고 있다. 브로드컴(AVGO)의 실적 전망 실망으로 촉발된 AI(인공지능) 관련주 매도세가 진정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지만, 월가에서는 향후에도 높은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선물은 0.7% 올랐고 유럽 기술주도 이틀 연속 상승하며 지난주 낙폭 일부를 만회했다. 한국 코스피도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8% 넘게 급등했다. 앞서 글로벌 증시는 지난 금요일 브로드컴의 실망스러운 전망이 AI 관련주 전반의 고평가 우려를 자극하면서 큰 폭의 조정을 겪었다. 미국 반도체주 급락은 아시아와 유럽 증시로 확산되며 글로벌 기술주 전반을 흔들었다. 하지만 월가에서는 이번 조정을 강세장 종료 신호가 아닌 '건강한 숨 고르기'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브로드컴 간판 [사진=블룸버그통신] ◆ "조정은 매수 기회" 미국 에드워즈자산운용의 로버트 에드워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 기술주 조정을 "투자자들에게 주어진 선물"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급격한 하락이 나올 때마다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며 "매출 성장과 기업 이익 증가라는 강력한 펀더멘털은 여전히 살아 있다"고 말했다. 에드워즈는 올해 말 S&P500 지수가 7700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차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인선 불확실성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지연 등이 변수로 작용할 경우 7~12% 수준의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강세장에서는 급등과 급락이 반복된다"며 "변동성은 강세장에 참여하기 위해 치러야 하는 입장료"라고 강조했다. ◆ "성장 스토리 훼손 아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조정을 기술주 거품 붕괴가 아닌 가격 재조정 과정으로 해석했다. 컬럼비아 스레드니들 인베스트먼트의 앤서니 윌리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약세는 성장 스토리의 붕괴가 아니라 시장이 지나치게 낙관적이었던 가격 수준을 재평가하는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AI 낙관론에 힘입어 미국 증시는 9주 연속 상승했지만 예상보다 강한 고용지표가 발표되면서 투자자들이 금리 전망을 다시 점검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산업의 다음 성장 단계에 필요한 막대한 투자 비용과 과도하게 집중된 투자 포지션도 최근 조정의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 씨티 "AI 강세론자와 약세론자 충돌" 씨티그룹은 최근 조정 이후 미국 증시 수급 구조가 오히려 더 건전해졌다고 평가했다. 씨티는 올해 말 S&P500 목표치를 기존 7700포인트에서 8100포인트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현재 수준보다 약 10% 높은 수치다. 다만 시장 내부에서는 AI 강세론자와 약세론자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주 미국 증시에서는 147억달러 규모의 신규 공매도 포지션이 구축된 반면 47억8000만달러 규모의 신규 매수 포지션도 유입됐다. 씨티는 "거시경제 둔화를 우려하는 투자자들과 AI 관련주 조정을 매수 기회로 보는 투자자들이 동시에 시장에 존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현재 나스닥 매수 포지션의 72%가 여전히 수익 구간에 있는 만큼 이번 주 예정된 주요 기술기업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차익실현 매물이 다시 출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월가의 전반적인 시각은 여전히 낙관적이다. AI 투자 확대와 견조한 기업 실적, 대형 IPO 기대감 등이 미국 증시의 상승 흐름을 지탱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전문가들은 "강세장은 이어지겠지만 변동성 역시 더욱 커질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6-06-09 21:57
사진
앤스로픽, '클로드 페이블 5' 출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스로픽이 자사 미토스(Mythos)급 AI 모델의 일반 공개 버전을 출시했다. 지난 4월 출시 직후 AI가 인간을 향한 사이버 무기로 사용될 수 있다는 충격을 준 후 안전장치가 강화된 버전이다. 앤스로픽은 9일(현지시간) 미토스급 AI 모델의 공개 버전인 '클로드 페이블 5(Claude Fable 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사이버보안 같은 위험 분야에서의 사용은 차단하는 안전장치를 적용했다. 4월 미토스 프리뷰 출시가 소프트웨어 결함을 찾아내는 능력으로 전 세계에 충격파를 보낸 지 두 달 만이다. 당시 미토스 프리뷰는 인기 소프트웨어들에서 수천 건의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보안 취약점을 자동으로 찾아내며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겼다. 이러한 능력은 보안 강화에 활용될 수 있지만, 사용자 의도에 따라 곧바로 강력한 사이버 무기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앤스로픽이 이날 공개한 클로드 페이블 5는 광범위한 사용을 위해 만든 가장 강력한 모델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분석에서의 성능이 강조됐다. 노트북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앤스로픽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앤스로픽은 공식 발표문에서 "클로드 페이블 5는 일반 사용을 위해 안전하게 만들어진 미토스급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 모델은 앤스로픽의 기업 고객과 유료 가입자가 사용할 수 있다. 회사는 사이버보안과 생물학을 포함한 특정 고위험 분야에서 응답을 차단하는 새 안전장치 덕분에 광범위한 출시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앤스로픽은 같은 날 가드레일이 제거된 '클로드 미토스 5(Claude Mythos 5)'도 함께 출시했다. 다만 이 모델은 소규모 사이버 방어 인프라 제공업체들을 대상으로만 출시된다. 회사는 클로드 미토스 5를 초기에 미 정부와 협력하는 '프로젝트 글래스윙(Project Glasswing)'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에 접근 권한이 있던 사용자들은 새 클로드 미토스 5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회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광범위한 신뢰 접근 프로그램(Trusted Access Program)을 통해 클로드 미토스 5의 접근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로드 페이블 5는 앤스로픽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사업설명서를 비공개 신청했다고 발표한 지 수일 만에 나왔다.  앤스로픽은 지난해 약 100억 달러의 연간 매출에서 5월에는 매출 런레이트가 470억 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9650억 달러 기업 가치로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무리하면서 3월 말 8520억 달러로 평가된 주요 경쟁사 오픈AI를 추월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0 02: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