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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국정·정치 목표는 민생…대결정치 반복되면 못 나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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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용산 대통령실 국무회의 모두발언
"국가 경쟁력 평가서 역대 최고 순위인 20위"
"수출 지난해 동기 대비 9.1% 증가"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일 22대 국회의 전반기 원구성이 마무리된 것과 관련해 "국정과 정치의 목표는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국민을 더욱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우리 앞에는 함께 힘을 모아야만 해결할 수 있는 엄청난 국가적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세계 각지에서 지정학적, 지경학적 갈등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글로벌 복합 위기가 증폭되고 있다"며 "우리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민생의 어려움은 쉽사리 풀리지 않고,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도 지속되면서 미래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는 국가 비상사태 수준에 이르렀으며, 사회적 양극화와 세대 간 갈등 역시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우리 사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이러한 도전들을 극복해야 한다"며 "국정과 정치의 목표는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국민을 더욱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월 16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4.04.16 photo@newspim.com

윤 대통령은 "정부와 국회가 이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고 믿으며, 민주주의가 다양성 위에 존재하는 만큼 서로 다른 의견을 존중하고 합리적 시스템을 통해 의견 차이를 좁히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분열과 대결의 정치가 반복되면 국가적 도전을 극복할 수 없으며, 합리적인 대화와 타협이 사라지면 모든 어려움과 고통이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국회가 국민만을 바라보며 민생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는 정치의 장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 IMD가 발표한 2024년 국가 경쟁력 평가에서 대한민국이 역대 최고 순위인 20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국민소득 3만 불, 인구 5천만 명 이상의 3050클럽 국가 중에서는 대한민국이 미국에 이어 두 번째 순위를 차지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금융, 노동 시장 변화가 반영된 기업의 효율성과, 과학기술 등 인프라 부분의 순위가 크게 오른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상반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3348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입은 3117억 달러로 6.5% 감소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불과 1년 전 무역수지 적자가 263억 달러였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231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상반기 기준 2018년 이후 최대 흑자를 달성했다"며 "올해 수출 목표는 7000억 달러 목표로 잡아 순항 중이며, 반도체, 자동차, 선박, 디스플레이, 바이오헬스 등 주요 산업들이 이를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민간주도, 시장경제 확립, 재정 건전성, 첨단 과학기술 육성, 노사 법치주의, 규제 혁파 등의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왔다"며 "국가 경쟁력 순위와 수출 증대가 이러한 정책의 방향이 틀리지 않았음을 입증했다고 평가하면서 개혁의 속도와 강도를 더욱 높일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윤 대통령은 경제의 역동성을 강화해 회복을 넘어 도약으로 이끌고, 민생경제의 온기가 구석구석까지 미칠 수 있도록 정책을 세심히 펼쳐가겠다고 다짐했다.

윤 대통령은 끝으로 국무위원들에게 주요 정책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국민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해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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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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