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수사 비협조에도 증거 확보" 경찰, 김호중 범인도피교사 혐의 적용 검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찰, 구속 후 첫 수사 28일 진행
매니저 통화 내용 확보
정범보다 감경되는 방조죄...교사죄는 같은 형량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찰이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이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하도록 한 정황을 발견하면서 새로운 혐의 적용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김호중에 대해 구속 후 첫 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조사에서 김호중은 경찰이 압수한 아이폰 3대의 비밀번호 중 일부만 제공했다. 앞서 김호중은 변호인을 통해 아이폰 잠금해제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었다.

아이폰은 보안 수준이 높아 본인이 비밀번호를 해제하지 않으면 포렌식 분석을 진행하기 어렵다. 김호중은 사생활이 담겨있다는 것을 근거로 비밀번호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김호중이 비협조적인 모습을 보이는 상황에서 경찰은 김호중 매니저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분석하면서 김호중이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종용한 정황이 담긴 통화 녹취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화 내역에는 김호중이 사고 직후 매니저에게 "술을 마시고 사고를 냈다"며 대신 자수해 달라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매니저 휴대전화에 자동 녹음 기능이 있어 통화 내용이 저장됐다. 지난 9일 사고 발생 직후 김호중 매니저는 김호중과 옷을 바꿔 입고 경찰에 허위로 자수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음주 운전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가운데)과 이와 관련된 소속사 관계자들이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왼쪽부터 이광득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 가수 김호중, 본부장 전모 씨. 2024.05.24 mironj19@newspim.com

경찰은 녹취 내용을 근거로 김호중에 대한 혐의를 범인도피방조에서 범인도피교사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범인도피교사 혐의는 형법에 명시된 교사죄, 방조죄 조항에 의해 처벌받는데 방조죄보다 교사죄를 더 강하게 처벌한다. 방조죄는 실제 범행을 행한 정범이 받는 형량에 비해 절반으로 감경되지만 교사죄는 정범과 같은 형량의 처벌을 받는다.

정경일 법무법인 엘앤엘 변호사(교통사고 전문)는 "교사죄는 방조죄와 달리 범행 의도가 없던 사람이 범행을 저지르도록 한 것이고 정범과 같은 형량으로 처벌받는다"면서 "정황 증거로 혐의 적용 여부를 판단하는데 증거가 발견된만큼 혐의가 적용돼 형이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호중의 구속기한이 다음달 3일까지인 만큼 남은 기간동안 수사에 총력을 기울여 관련 증거자료를 확보해 혐의 입증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