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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국 최초 AI 활용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찾아 선제적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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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안면인식으로 성별·나이 예측…교복·인형 등 사물·언어도 판별
육안 판독 2시간 걸리던 검출속도 1분30초로 단축…정확도 300%↑
AI안면인식 시스템 검색 결과 화면. [서울시 제]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서울시는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특정할 수 있는 AI 안면인식 감시 기술을 전국 최초로 개발·도입해 24시간 자동 추적 선제적으로 삭제한다고 22일 밝혔.

서울연구원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AI 기술 도입을 통한 디지털 성범죄 자동 추적·감시 알고리즘을 개발했으며, 서울시에서 수행하는 24시간 불법 영상물 감시 및 신속 삭제를 위한 전반적인 기술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아동·청소년들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입더라도 부모님에게 말하지 못해 신고가 이뤄지지 않아 피해 영상물이나 사진이 유포?재유포 되는 경우가 많아 이번 기술 개발에 나섰다고 취지를 밝혔다. 

아동·청소년의 경우 관련 법에 따라 당사자나 부모의 신고 없이도 피해 영상물 삭제가 가능한 만큼, AI를 통해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빠르게 찾아내고 삭제해 피해에 신속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한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AI 감시 시스템'은 AI 딥러닝 기반 안면인식 기술로 성인과 잘 구분되지 않는 아동·청소년의 성별과 나이를 판별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영상물에 '얼굴'이 나오지 않더라도 아동·청소년 피해 영상물 여부를 찾아낼 수 있다는 점이다. AI가 피해 영상물에 자주 등장하는 책, 교복, 인형 등 주변 사물은 물론, 이미지 속 텍스트, 청소년들이 주로 사용하는 언어까지 함께 인식해서 최종적으로 피해 영상물 여부를 판별하게 된다.

성인이 청소년에게 성착취 하는 채팅창. [서울시 제공]

또 키워드 입력부터 영상물 검출까지 90초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기존에 삭제 지원관이 관련 키워드로 피해 영상물을 검색해서 수작업으로 찾아낼 때(2시간)와 비교하면 검출 속도가 1/80로 크게 개선되고, 정확도도 300% 이상 향상된다. 이렇게 되면 지난해 수작업으로 이뤄진 모니터링 건수(15만 건)의 2배인 30만 건까지 모니터링이 가능해지고, AI 학습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정확도와 속도는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기존에 미국을 중심으로 유포됐던 피해 영상물이 최근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으로 확산되는 점에 착안해 국가 기반을 넓혀 검색 영역을 확장했다. 이에 AI를 통해 국내와 미국뿐 아니라 중국, 러시아 등의 국가에 유포된 피해 영상물 검색도 가능해진다.

서울시는 '서울 디지털 성범죄 안심지원센터(이하 센터, 서울여성가족재단 운영)'를 통해 긴급상담부터 수사·법률지원, 삭제지원, 심리치료?의료 지원까지 원스톱 지원하고 있다. 지난 2년간('22.3~'24.3월) 935명의 피해자를 지원했다. 총지원 건수는 3만 576건에 이른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입은 아동·청소년, 시민 등은 센터 상담전용 직통번호 '815-0382(영상빨리)'나 홈페이지(www.8150382.or.kr)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우리 사회를 충격에 빠트린 n번방 사건 이후 4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성범죄는 사라지지 않고 있고 그 피해도 심각하다"며 "서울시는 작년 전국 최초로 AI 삭제지원 기술을 도입한 데 이어서, 아동·청소년 성착취 영상을 특정할 수 있는 기술을 통해 선제적인 감시·삭제에 나서 아동·청소년이 안전한 서울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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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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