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 경관 포상...현장 소통시간 갖고 건의사항 등 수렴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이 13일 포항해양경찰서를 방문해 동해권역 해상치안 현장을 점검하고 일선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김 청장은 이날 영일만항 해경 전용부두 공사현장을 찾아 부두 건설에 따른 위험요소를 점검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이 13일 포항해양경찰서를 방문해 동해권역 해상치안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포항해경]2024.05.13 nulcheon@newspim.com |
이어 영일만항 내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치안현황을 청취하고 "선제적 예방 활동을 통해 사고 방지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현장 점검에 앞서 김 청장은 지난 3월 전복 선박 대응 업무 유공자 5명에게 포상을 하고 현장 소통시간을 통해 직원들의 건의사항을 수렴, 격려했다.
김 청장은 "해양경찰은 국민의 안전과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해야 한다"며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의 기본과 원칙을 바로 세우고 국가의 책임 있는 자세로 국민에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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