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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돌 세종대왕 나신 날…유인촌 장관 "창조정신 미래 비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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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627돌 세종대왕 나신 날(5월15일)을 기념해 14일과 15일 양일간, 경복궁과 세종문화회관에서 '세종과의 하루' 행사를 개최한다. 유인촌 장관은 14일, 경복궁 수정전 일대에서 열리는 '세종 이도(李祹) 탄신 하례연'에 참석해세종대왕의 탄신을 축하한다.

세종대왕은 경복궁 창건 이후 즉위한 첫 임금으로 재위 32년 중 16년을 경복궁에서 생활했으며 특히 집현전에서 학사들과 함께 독서하고 치열한 토론을 펼쳤다. 이에 행사 첫째 날인 5월 14일에는 과거 집현전 자리였던 수정전 일대에서 '세종실록 오례의' 중 길례(吉禮)를 참조해 '세종 이도 탄신 하례연'을 진행하며 차별화된 공연과 체험행사로 세종대왕의 주요 업적을 기린다.

인공지능으로 복원한 궁중음악 '치화평'과 '취풍형' 초연…세종 다양한 업적 체험

'세종대왕 탄신 하례연'은 오후 2시, 경복궁 수정전 앞에서 대취타로 막을 올린다.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무용단은 장엄하고 유장한 느낌의 궁중음악인 해령(解令), 궁중 악무인 여민락(與民樂)과 봉래의(鳳來儀)를 선보인다. 특히 국립국악원이 세종 때 창작된 궁중음악 중 전승이 끊어진 치화평(致和平)과 취풍형(醉豐亨)을 인공지능을 활용해 복원하고, 이를 세종대왕 나신 날에 초연해 의미를 더한다.

또한 세종대왕이 남긴 말을 멋글씨 공연으로 살려 세종대왕이 창제한 한글이 빼어난 문자임을 알리고 세종대왕이 이루고자 했던 생생지락(生生之樂)의 의미를 되새긴다. 소리꾼의 공연도 이어진다. 세종대왕은 백성의 생각을 바꾸고 국격을 끌어올리는 데는 책을 널리 읽게 해 말의 재료를 바꾸는 것만 한 게 없다는 생각을 펴왔다. 소리꾼은 세종이 펴낸 책인 '삼강행실도' '향약집성방' '용비어천가'내용을 전한다. 탄신 하례연의 대단원은 세종대왕의 일생을 다루고 업적을 노래하는뮤지컬로 장식한다.

14일 낮 12시 30분부터는 경복궁 영추문과 수정전, 경회루 주변에서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시·체험행사 '하루에 담은 세종'을 진행한다. 경복궁 영추문 입구에서 호패(조선시대 신분증)를 수령해 세종 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 세종의 탄생에서부터 재위 기간까지의 세종의 업적을 감상한다. 실물 크기의 어좌에서 임금의 분위기를 느껴보고, 세종의 치열함과 노력을 느껴볼 수 있는 성과들을 영상으로 만나본다. 향약집성방의 처방전을 토대로 향낭(향기 주머니)을 만들고, 세종에 대한 퀴즈(세종고사)를 풀어보며 세종의 삶에 대해 알아본다.

5. 15. 학술회의로 세종의 훈민정음, 학문, 음악, 교육 등 재조명

둘째 날인 15일에는 세종문화회관(서클홀)에서 '세종이 꿈꾸는 세상, 책으로 말하다'를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오전에는 세종대왕의 훈민정음과 학문, 음악, 교육을 주제로 발표하고 오후에는 세종 시대 우리나라 최고 명품 금속활자인 '갑인자'와 백성의 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발간한 '삼강행실도'를 재조명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e스포츠 명예의전당에서 열린 스포츠관광 활성화 업무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3.12 mironj19@newspim.com

세종대왕 나신 날을 맞이해 전국 각지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국립한글박물관은 '오늘, 세종대왕과 함께해요!' 행사를, 국립국어원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2024년 외국인 받아쓰기 대회'를 진행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한솔동 한글사랑거리에서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행사를 열고 대전광역시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한글과 세종대왕을 주제로 찾아가는교육을 제공한다. 국외에서도 세종대왕 나신 날을 기념한다. 전 세계 85개국 248개소 세종학당은 학당별로 5월 15일부터 '2024년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쓰기 대회'를 개최한다.

유인촌 장관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세종께서 꿈꾸었던 생생지락의 세상, '(나도) 살고 (남도) 살리는 기쁨'을 깊이 되새기고 실천하길 바란다"라며, "문체부는 세종대왕의 위업을 기리고, 세종정신을 계승해 민족문화 창달에 기여하고자 한글주간에 시상하고 있는 '세종문화상'을 내년부터는 세종대왕 나신 날에 시상할 계획이다. 세종대왕의 창조정신이 과거에 속해 있지 않고 현재에 살아있으며 미래를 밝게 비추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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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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