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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UAE 공동 발전방안 모색…오세훈, '두바이 핀테크 서밋' 기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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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 중심지 '서울' 핀테크 산업 방향 제시
영어 친화적 인적자본·도시브랜드 강화전략 알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 오후 12시(현지시간) 두바이 주메이라 리조트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의 대표 박람회 '두바이 핀테크 서밋'에 참석해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두바이 핀테크 서밋'은 두바이 부통치자 겸 UAE 부총리인 셰이크 막툼 빈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의 후원으로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는 핀테크와 금융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핀테크의 미래개척'을 주제로 진행돼 100개국 200여개사가 참여하는 등 8000여명의 글로벌 금융리더들이 참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 시장의 기조연설은 '두바이국제금융센터'(DIFC)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오 시장은 '글로벌 경제 혁신허브-서울'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글로벌 금융도시로서 서울의 강점 ▲혁신금융 선도도시 ▲글로벌 디지털 금융허브 등 글로벌 Top5 도시 서울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 오후 서울시청서 열린 디지털금융 허브와 가상자산 정책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4.05.02 leemario@newspim.com

오 시장은 서울이 세계 43위에서 10위의 금융허브로 도약하게 된 배경과 '미래부상 가능성이 높은 도시' 서울의 인적자본과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 등을 제시하며 두바이와 서울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상호협력을 제안했다.

서울시는 ▲외국인 인구 지원을 위한 영어 친화 도시 ▲외국인 주거시설·학교 확대 등 정주 여건 개선 ▲핀테크·디지털 기술이 삶에 가져올 변화를 논의하는 장인 '서울 핀테크위크', '스마트 라이프위크' 연계 개최 등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또 출시 70일 만에 100만장 이상 판매된 '기후동행카드'와 시민들의 자발적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손목닥터9988' 등 주요 핀테크 정책들을 제시했다. 가상자산이 화두가 되는 글로벌 혁신 금융 흐름 속에서 서울시의 디지털자산 스타트업 지원 등 디지털자산 생태계 확대를 언급하며 시의 글로벌 디지털 금융허브로의 방향도 제시했다.

오 시장은 기조연설에 앞서 오전 9시 10분(현지시간) 두바이의 부통치자 겸 UAE 부총리인 셰이크 막툼 빈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을 만나 두바이와 서울시의 금융·경제 분야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오 시장은 인베스트서울과 서울핀테크랩이 공동 조성한 서울기업관을 방문해 서울 유망기업 12개사(핀테크 기업 7개사, IT 기업 5개사)의 현황을 청취하고 서울 기업의 중동 자본 유치와 중동지역 진출 지원 등 서울시 차원의 기업 지원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두바이 핀테크 서밋'의 기업전시관에서 최신 금융기술을 보유한 비자(VISA) 등 글로벌 금융기업 부스를 방문해 전통 금융과 핀테크 융합 등 금융혁신의 글로벌 동향을 파악하고 서울시 정책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4시(현지시간) 두바이 상공회의소를 찾아 인베스트서울과 두바이 상공회의소 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기업 해외 진출·투자유치 협조 ▲투자유치 프로그램 교류 ▲두바이 상공회의소의 서울사무소 개소 등을 주요 골자로 중동지역과 서울 간 경제협력을 강화한다.

시는 두바이 상공회의소가 중동지역 최대 IT 스타트업 전시회인 'Expand North Star(매년 10월 개최)'의 주관사인 만큼 향후 우리 기업이 중동 진출 시 비즈니스 플랫폼 등의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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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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