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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두바이 핀테크 서밋 UAE 출장길…'서울 세일즈' 박차

기사입력 : 2024년05월02일 11:15

최종수정 : 2024년05월02일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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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 프로모션 '서울마이소울 인 두바이' 열어
두바이 미래재단과 MOU…아부다비 투자회의 연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는 6일 '두바이 핀테크 서밋' 참석차 5~11일 5박 7일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UAE) 출장길에 오른다. 두바이와 아부다비를 방문하는 일정이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출장에서 오 시장은 두바이 핀테크 서밋과 함께 ▲인베스트서울-두바이 상공회의소 양해각서(MOU) ▲서울관광 해외 프로모션 개최 ▲두바이 미래재단 협력 MOU ▲'아부다비 연례투자회의 미래도시 분야' 기조연설 ▲야스 아일랜드·마스다르 시티 현장 시찰 등 일정을 통해 매력도시 서울 본격 실현을 위한 구상에 나선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페스타 2024'가 시작되는 첫날인 1일 저녁 서울광장을 찾아 서울만의 '멋·맛·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질 도심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무대에 손을 흔들며 입장하고 있다. 서울광장특별무대에서 펼쳐진 서울페스타 2024 개막파티에는 제로베이스원,하이키,더보이즈,엔믹스,청하,이무진,라포엠이 참여해 무대를 장식했다. '서울페스타 2024'는 서울의 매력을 시민과 전 세계인들이 즐길 수 있도록 '인조이 올 댓 서울(Enjoy All That Seoul)'을 주제로 5월 1일(수)부터 6일(월)까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린다. 2024.05.01yym58@newspim.com

먼저 6일 오후 12시(현지시간) 두바이 주메이라 리조트에서 열리는 UAE 대표 박람회 '두바이 핀테크 서밋'에 참석해 '글로벌 경제 혁신허브-서울'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오후 4시(현지시간) 두바이 상공회의소를 찾아 인베스트서울과 두바이 상공회의소 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날 오후 6시(현지시간)에는 두바이 디 아젠다에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서울관광 프로모션 'Seoul My Soul in Dubai'에 참석한다.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서울 브랜드 쇼에서 오 시장은 서울의 관광 명소·음식 등을 소개하고 직접 경품 추첨도 진행하며 매력도시 서울을 알릴 계획이다. 

오 시장은 7일 오전 11시(현지시간)에는 두바이 도로교통청을 찾아 미래 모빌리티 중심의 상호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활성화를 도모하고 올해 10월 예정된 서울형 CES '스마트라이프위크(SLW)'에 두바이의 혁신적인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일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12시(현지시간)에는 현지에 진출한 대기업, 중소기업‧스타트업 기업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서울시 전략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그 일환으로 오후 2시(현지시간) 서울시와 두바이 미래재단 간 MOU 체결이 예정돼 있다. 

오 시장은 아부다비 첫 일정으로 8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연례투자회의' 미래도시 분야에 참석해 '더 나은 미래도시를 위한 서울시 전략'이라는 주제로 서울시의 '약자 동행' 시정 철학을 담은 미래 교통 정책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또 이날 오후 12시(현지시간) 아부다비와 우호결연을 맺는다. 양 도시는 교통, 스마트시티, 도시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교류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아울러 오후 4시 30분(현지시간) 아부다비 음악예술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과 아부다비 두 도시 간 문화교류 확대를 모색한다.

9일 오전 10시(현지시간)에는 아부다비 '야스 아일랜드'을 방문해 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시찰하고 서울의 상암 일대 문화복합시설 조성에 대한 가능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야스 아일랜드는 무인도를 개발하는 대규모 관광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적인 레저·엔터테인먼트 지구로 재탄생됐다.

이날 오후 3시(현지시간)에는 아부다비가 경제 다변화와 문화·관광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디야트 문화지구'를 방문해 문화지구로 지역의 이미지를 재창출한 사례를 시찰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마지막으로 10일 오후 2시(현지시간) 탄소중립 스마트 시티이자 주거·산업·교육·오락 등 다기능 복합도시인 아부다비의 '마스다르 시티'를 방문해 '직·주·락이 어우러지는 공간'의 서울시 적용 방안을 검토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UAE 전체 일정을 마무리한다.

마스다르 시티는 탄소, 쓰레기, 자동차가 없는 도시 건설을 목표로 호텔, 대학, 공공기관, 업무시설 등을 고밀 배치하고, 도시 외곽에 저밀 주거지역을 배치해 도심 어디서나 도보 250미터 이내로 대중교통 이용 가능한 직주근접 집약도시로 계획됐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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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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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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