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결산 결과, 345억원 순이익 발생에 따른 것
[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경기 하남도시공사가 130억 원을 하남시에 현금 배당했다.
하남도시공사, '130억원' 하남시에 현금 배당[사진=하남도시공사] |
지난 한 해 결산 결과, 345억 원의 순이익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15일 하남도시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달 이사회를 갖고 130억 원을 시에 현금 배당하기로 의결한 뒤 최근 시에 배당금을 지급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 2011년 3월 기초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기업 최초로 30억을 배당했는가 하면 2014년부터 2020년까지 373억원을 배당하는 등 지금껏 총 533억 원을 시에 배당했다.
이는 지난 2000년 8월 창립 이래 공사 전 임직원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물로서 기초 지자체 지방공기업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최철규 사장은 "현금배당을 통해 공사의 설립목적인 지역개발과 시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시 재정확충과 시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hk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