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개혁신당, 與·PK 출신 김범준 인재영입…"거대 양당 부패 막는 소금 역할 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金 "경남 거제 출마…PK 출신들 입당 있을 것"
김종인, 이준석 화성을 출마에 "분구되는 동탄 선택"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개혁신당이 4일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 입당과 함께 영입한 1호 인재가 경남 거제에서 활동 중인 국민의힘 당직자 출신 김범준 전 부산대 특임교수를 영입했다.

김 교수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영입 인재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이제 더 이상 우리가 목숨을 걸고 싸워야 할 극단적 대립과 증오의 좌파정권은 이 땅에 존재하지 않는다"라며 "우리 앞에 놓여 있는 저출산 고령화, 경제적 불평등, 지방소멸, 기후위기와 같은 수많은 난제조차도 상대를 죽여야만 내가 사는 방식의 해결책만 고집하는 양극단의 정치, 혐오의 정치와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김범준 부산대 특임교수가 개혁신당에 1호 인재로 영입됐다. [사진=개혁신당 제공] 2024.03.04 taehun02@newspim.com

김 교수는 지난 1996년 신한국당 공채1기로 정계에 입문, 새누리당 부대변인, 여의도연구원 정책기획위원, 부산광역시 서울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성균관대학교 국제정치학 박사 출신의 김교수는 미국 웨스턴워싱턴대학교(Western Washington Unversity) 동아시아연구소 재직 당시의 '재외동포사회 정체성 연구경험'을 인정받아 재외동포재단 이사로 추천되기도 했다.

김 교수는 "이제 우리는 상대를 악마화하여 공생 공간을 만드는 거대 양당 정치권력의 기만과 술책과 싸워야 한다"라며 "양당이 서로 싸우는 진영정치의 전쟁터에서 상대당은 제거해야 할 적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상대방의 존재로 인해 자신의 지위와 기득권이 보호되는 '적대적 공생관계'로 맺어져 있기 때문"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선거 때마다 지방토호 세력과 손잡고 치부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공천만 받으면 되니 연판장을 돌리거나, 공천권자의 환심을 사기 위해 패거리 정치, 줄 세우기 정치를 서슴치 않고 있다"라며 "상대방에 대한 정치적 혐오를 부추겨 공천만 받으면 부지깽이라도 당선이 가능한 '기득권 공간'이 없어져야 하는 이유"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교수는 "개혁신당이 이러한 거대 양당 정치의 부패를 막는 소금의 역할을 할 것이라 믿는다"라며 "또 우리 정치의 다양성과 포용성 확대라는 새로운 빛의 공간을 열어가리라 믿는다. 그렇기에 이제 그 고난의 길에 동참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출마 지역구를 묻는 질문에 "개혁신당이 수도권쪽에 몇 분 나가있고, 다른 지역에서 약한데 부산·경남(PK) 지역에서 일정 부분 역할을 할 것 같다"라며 "저를 필두로 여러 분들의 입당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경남 거제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종인 공관위원장은 김 교수를 1호 인재로 영입한 이유에 대해 "그동안 이준석 대표에 의해 많은 사람들이 모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와서 보니 인적 자원이 폭넓지 않는다"라며 "마침 김 교수가 경남 지역에 출마를 목표로 동참하게 된다고 해서 환영을 하러 왔다"고 했다.

또 국민의힘 출신 인사들을 계속 영입할 생각이 있냐고 묻자 "개혁신당의 기치에 동참하시는 분들 중심으로 여러 분들이 (입당을) 하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 공관위원장은 이준석 대표의 경기 화성을 출마에 대해선 "그동안 이 대표가 어디에 출마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 것인가를 나름대로 생각한 것 같다"라며 "소위 고향인 대구·경북(TK) 쪽에 출마하는 게 옳지 않나 생각했는데, 본인 나름대로 새로 분구되는 동탄쪽을 선택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황대헌 "결승서 플랜B 급변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남자 쇼트트랙 선수로는 처음으로 3개 대회 연속 메달을 따낸 황대헌(강원도청)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너무 많은 시련과 역경이 있었다. 너무 소중한 메달"이라고 말했다. 황대헌은 "월드투어 시리즈를 치르면서 많은 실패와 도전을 했고, 그런 부분을 제가 많이 연구하고 공부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도 했다. 황대헌은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옌스 판트 바우트(네덜란드)에 이어 2위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그는 2018 평창 대회 남자 500m 은메달을 시작으로 2022 베이징 대회에서 남자 1500m 금메달과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을 땄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황대헌이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시상식에 오르며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2026.02.15 psoq1337@newspim.com 황대헌에게 이번 올림픽은 출발부터 쉽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부상 치료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올림픽을 준비했다. 이날 결승은 9명이 함께 뛰었다. 황대헌은 "2022년 베이징 대회 때는 결승에서 10명이 뛰었다. 그리 놀라운 상황은 아니었다"며 "쇼트트랙 레이스의 흐름이 많이 바뀌어서 공부도 많이 했고, 계획했던 대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운영엔 다양한 전략이 있었다. 순간적으로 플랜B로 바꿨다"며 "자세한 내용은 제가 많이 연구한 결과라 소스를 공개할 수는 없다"며 미소를 보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02-15 09:10
사진
최가온이 전한 긴박했던 순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들것에 실려 나가면 그대로 끝이었어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최가온(세화여고)이 가장 아찔했던 순간을 돌아봤다. 최가온. [사진=대한체육회] 최가온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전날 결선 1차 시기를 떠올렸다. 그는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결선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지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의료진이 내려와 상태를 확인했고, 들것이 대기한 긴박한 상황이었다. 최가온은 "들것에 실려 나가면 병원으로 가야 했고, 그러면 대회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포기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다. 다음 선수가 기다리고 있어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잠시만 시간을 달라고 하고 발가락부터 힘을 주며 움직이려 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걸을 수는 있었지만 코치는 기권을 권유했다. 최가온은 "나는 무조건 뛰겠다고 했지만 코치님은 걸을 수 없는 상태로 보셨다"며 "이를 악물고 계속 걸어보려 했고, 다리 상태가 조금씩 나아져 2차 시기 직전 기권을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최가온이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1차 시기에서 넘어지자 의료진이 달려와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2026.02.13 zangpabo@newspim.com 1, 2차 시기 연속 실수로 벼랑 끝에 몰렸지만 3차 시기에서 반전이 일어났다. 최가온은 "긴장감이 오히려 사라졌다. 기술 생각만 하면서 출발했다. 내 연기를 완성하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돌아봤다. 그리고 900도와 720도 회전을 안정적으로 연결하며 90.25점을 받아 극적인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은메달을 차지한 교포 선수 클로이 김(미국)과 관계도 화제가 됐다. 최가온은 "클로이 언니가 안아줬는데 정말 행복했다. 그 순간 '내가 언니를 넘어섰구나' 하는 감정이 몰려왔고 눈물이 터졌다"고 했다. 이어 "경기 전에는 언니가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이 복잡했다. 존경하는 선수라 기쁨과 서운함이 동시에 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부상 직후 재도전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을까. 그는 "어릴 때부터 겁이 없었다. 언니, 오빠들과 함께 타며 자연스럽게 생긴 승부욕이 두려움을 이겨낸 것 같다"며 웃었다. [리비뇨=로이터뉴스핌] 밀라노-코르티나 2026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 선수가 지난 12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태극기를 들어 보이고 있다. 2026.02.13 photo@newspim.com 많은 눈이 내린 경기 환경에 대해서도 담담했다. "첫 엑스게임 때 눈이 정말 많이 왔는데 그때에 비하면 괜찮았다. 경기장에 들어갔을 때 함박눈이 내려 오히려 예쁘다고 느꼈다. 시상대에서도 눈이 내려 클로이 언니와 '이렇게 눈이 내리니 좋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몸 상태는 완전하지 않았다. 그는 "무릎이 아주 아팠지만 많이 좋아졌다"며 "올림픽을 앞두고 훈련 중 다친 왼쪽 손목은 귀국 후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올림픽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드리지는 못했다. 기술 완성도를 더 높이고 긴장감을 다스리는 법도 보완하고 싶다"며 "먼 미래보다 당장 지금의 나보다 더 나은 선수가 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최가온. [사진=올댓스포츠] 가족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최가온은 "아버지가 내가 어릴 때 일을 그만두고 이 길을 함께 걸었다. 많이 싸우기도 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함께해줘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며 고개를 숙였다. 귀국 후 계획을 묻자 "할머니가 해주는 밥을 먹고 싶다. 친구들과는 파자마 파티를 하기로 했다"며 수줍게 웃었다. 금메달과 함께 포상금과 고급 시계를 받게 된 데 대해서는 "과분한 것들을 받게 돼 영광이다. 시계는 잘 차겠다"고 말했다. 스노보드 꿈나무들에게는 "하프파이프는 즐기면서 타는 게 가장 중요하다. 다치지 말고 즐기면서 탔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들것 앞에서 멈추지 않았던 17세의 선택은 결국 한국 설상 종목의 새 역사가 됐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4 22: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