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단독] 조선호텔, 멤버십 개편...연회비 오르고 할인율 줄어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클럽조선 VIP 내달 13일부터 개편
연회비 20~25%↑ 60% 할인권 사라져
객실·식음 공통 할인권은 확대
2년 연속 흑자 달성, 수익성 개선 성과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조선호텔앤리조트가 내달 유료 멤버십을 전면 개편한다. 연회비가 20~25% 가량 오르고 할인율도 줄어들 전망이다.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코로나 팬데믹 여파에서 벗어난 조선호텔이 수익성 개선에 고삐를 죄는 모습이다.

조선호텔은 등급별로 고객들이 체할 수 있는 실질 혜택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조선 팰리스 팰리스 게이트 [사진=조선호텔]

◆ 클럽조선 VIP 골드 연회비 60만원→75만원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조선호텔은 최근 클럽조선 VIP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멤버십 개편을 안내했다.

클럽조선 VIP는 조선호텔의 유료 멤버십으로, 모두 네 개 등급에 따라 달리 혜택을 적용하고 있다.

우선 멤버십의 연회비가 인상된다. 지금 연회비는 등급별로 프리미어 30만원, 골드 60만원, 플래티넘 100만원, 블랙 210만원이다.

내달부터 골드 75만원, 플래티넘 120만원, 블랙 260만원으로, 20~25% 가량 인상된다.

조선호텔 측은 "연회비는 공과금 증액, 물가 상승 등 경제 여건을 고려해 호텔이 가격 심사를 거쳐 매년 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멤버십 회원이 받을 수 있는 객실 상시할인율도 변경된다. 먼저 할인을 받는 객실 요금 기준을 통합 홈페이지 내 패키지 상품 요금으로 통일했다.

할인율도 호텔마다 달리 적용되던 기준을 통일한다. 프리미어, 골드 등급은 5%, 플래티넘, 블랙 등급은 10% 각각 할인한다.

지금은 조선 팰리스, 웨스틴 조선 서울 등은 객실 정상 요금의 30%를, 그랜드 조선 부산 등은 공식 웹사이트 객실 요금의 5%를 적용하고 있다.

조선호텔 측은 "객실 공시가격 기준으로 적용되다 보니 체감 혜택이 낮아 실질적으로 판매되는 상품가인 홈페이지 상품 가격 대비 할인율로 통일해 상시할인 폭을 확대했다"며 "객실 할인권 역시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느낄 수 있도록 숙박권을 각각의 등급별로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골드부터 블랙 등급에 제공하던 객실 60% 할인권이 사라진다.

조선 그랜드 마스터스 스위트 룸 전경 [사진=조선호텔]

◆골드 객실·식음 공통 할인권 45만원으로 확대
조선호텔, 2년 연속 흑자 달성...비용 효율화 성과

조선호텔은 등급별로 고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실질 혜택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등급별 객실·식음 공통 적용가능한 할인권 제공부분을 대폭 개선, 골드 등급의 경우 기존 20만원 상당의 할인권에서 45만원 상당의 할인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외부 사업장 상시 할인점을 추가했다. 기존 호무랑에 야마부키, 모트32 서울이 추가돼 1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야마부키는 신세계그룹의 도심 연수원인 장충동 '신세계 남산'에 위치한 일식당이다. 모트32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트럴시티 내 위치한 홍콩을 대표하는 중식 레스토랑이다.

내달부터 새 멤버십은 양도가 불가능해 진다. 조선호텔은 멤버십 카드를 제3자에게 양도가 불가능함을 명시하고, 적발 시 회원 자격 박탈 등 페널티를 부여하기로 했다.

앞으로 신세계건설이 운영하던 경기 여주시 자유CC(18홀)와 여주시 트리니티클럽(18홀)과 실내외 물놀이 시설 아쿠아필드(하남·고양·안성 스타필드 내 3곳)를 조선호텔이 운영하기로 하면서 멤버십 연계 가능성도 열어뒀다.

양사는 지난 14일 신세계건설의 레저사업부문 일체에 대한 영업양수도 계약을 결의한 바 있다.

이 외 등급별로 부여되는 구체적인 객실 할인권과 레스토랑 할인권 변동 여부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클럽조선 멤버십 변경일은 내달 13일로, 기존 멤버십은 내달 12일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조선호텔의 멤버십 개편은 수익성 개선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조선호텔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562억원, 403억원. 전년 대비 각각 15.9%, 81.5%개선된 실적으로,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코로나 팬데믹 여파에서 빠르게 벗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도 5개 호텔(그랜드 조선 부산, 그랜드 조선 제주,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 그래비티 서울 판교,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 명동)을 잇따라 개점해 외형 확대로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조선호텔 관계자는 "유료 멤버십인 클럽조선 VIP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실제 호텔을 다수 이용하는 고객들의 실질적인 니즈에 맞춘 혜택으로 세분화해 운영중"이라며 "기존 고객들의 사용패턴 분석을 통해 혜택과 특전 등이 새롭게 개편해 3월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