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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현역 하위 20% 통보 시 예우나 사후관리 신경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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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실공천? 당 시스템 있어 자의적이기 어려워"
"하위 20%여도 본인 노력으로 극복 가능"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통보와 관련해 "당에게 하고 싶은 말은 하위 20%에 평가를 받으신 분들에게 예우라든지 사후 관리라든지 이런 부분에 있어 더 신경을 쓰면 어떨까"라고 밝혔다.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인 박 의원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뉴스킹박지훈입니다에서 "항상 보면 하위 20% 평가에 대한 부분을 통보하는 과정에서 어떤 방식적 부분에 있어서의 서운함을 토로하시는 분들도 많으셨기 때문에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의 국회의원 폭력제압 및 거짓 해명 규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1.21 yooksa@newspim.com

박 의원은 전날 민주당 소속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하위 20% 통보를 받고 탈당 기자회견을 한 것에 대해
"아마 본인이 느끼시기에는 하위 20%로서의 평가를 받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하나 있으셨을 것"이라며 " 두 번째는 통보되는 과정이라든지 또 통보된 이후에 어떤 사후 관리라든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 또 약간 아쉬운 점이 있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이 '밀실 공천'을 지적한 것에 대해선 "당에서 시스템이 설계되고 운영되는 과정을 저도 최고위원으로서 지켜봤었던 사람으로서 평가가 그렇게 자의적으로 이루어지기가 매우 어렵다"며 "본인이 느끼시기에는 좀 불합리하다고 느끼실 수 있겠지만 객관적 평가에 의한 결과다라고 생각해 보시는 게 필요할 것 같다"고 반박했다.

김 의원을 시작으로 탈당 행렬이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선 "사실은 이제 하위 20%라고 평가를 받는다면 경선 과정에서 불리할 수는 있다. 그러나 이제 현역 의원들의 경쟁력이 다른 후보들에 비해서 상당히 강한 편"이라며 "하위 20% 평가를 받는다 하더라도 본인의 노력 이런 것들로 극복해 낼 수가 있는 부분들이 있다. 그런 부분도 감안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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