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까지 접수...1차 서류·영상 2차 실연 심사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올해 세종컬처로드와 함께할 거리예술가 30팀을 전국에서 선발한다고 8일 밝혔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작년 세종컬처로드 공연 모습. 2024.02.08. goongeen@newspim.com |
세종컬처로드는 이동형 아트트럭을 활용해 세종시 일대에서 퍼포먼스와 마술·밴드·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예술을 선보여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에 시작해 올해 8년 차를 맞이한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대표 문화사업 중 하나로 올해는 약 105회 공연을 예정하고 있으며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세종컬처로드서 공연할 거리예술가는 최근 3년간 연 1회 이상 거리공연 활동 경력을 보유한 개인이나 팀이면 지역에 관계없이 전국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1일부터 내달 6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을 받고 1차 서류 및 동영상 심사와 2차 실연심사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팀에게는 출연 기회와 소정의 출연료가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거리예술가의 공연 활동 확대를 위한 쇼케이스를 개최해 홍보와 공연 유통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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