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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미래다'...2024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뉴스핌 줌인]

기사입력 : 2024년01월17일 15:59

최종수정 : 2024년01월17일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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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개국 302개 글로벌 교육기업·기관 참가
- 구글·마이크로소프트, 차세대 에듀테크 선보여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스마트팩토리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2024.01.17 choipix16@newspim.com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교육 분야에서 유일한 정부 인증 박람회인 제21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가 코엑스 A·B홀에서 17일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19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4.01.17 choipix16@newspim.com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4.01.17 choipix16@newspim.com

이번 박람회는 16개국 302개 글로벌 교육기업과 기관 등이 참가했다. 특히 전시장 내 마련된 International Pavilion(국제관)에서는 북유럽 대표 교육 선진국 핀란드의 정부 부스와 함께 싱가포르 SEN(Singapore Education Network), 미국 iSpring Group, 호주 Britannica Education 등이 참가해 글로벌 교육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다.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를 찾은 관람객이 레고로 제작한 AI놀이공원을 구경하고 있다. 2024.01.17 choipix16@newspim.com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업체 관계자가 VR 체육 프로그램을 시연하고 있다. 2024.01.17 choipix16@newspim.com

'교육이 미래다'라는 주제에 맞게 올해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다양한 미래 교육 플랫폼을 선보였다. 디지털 혁신으로 모든 학생과 교사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Google for Education, Surface 디바이스와 융합된 AI교수학습도구를 선보인 Microsoft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부스와 함께 국내 대표 에듀테크 기업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의 '스쿨PT'를 활용한 AI 디지털 교과서 체험, LG헬로비전의 디지털 교실 플랫폼 '링스쿨'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이 교육 혁신을 주도하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스마트팜 제품이 전시돼 있다. 2024.01.17 choipix16@newspim.com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관람객이 전통놀이인 접시돌리기를 체험하고 있다. 2024.01.17 choipix16@newspim.com

또한, 2024년도를 이끌 신제품 및 우수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오렌지 라벨 쇼케이스(Orange Label)', 각계각층의 교육 전문가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교육박람회 어워드(Education Korea Awards)'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교사·교육 실무자, 학부모·학생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와 워크샵도 열린다. 교사와 교육 실무자를 대상으로는 '레고 에듀케이션 스파이크를 활용한 코딩 수업 활용 방안' , AI의 교육 현장 적용을 위한 엘리스의 'AI 디지털 레벨업 세미나', K-Edtech 스타트업 IR 투자설명회, 2024 교육부 학술 심포지엄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는 '스타강사 오대교의 강남엄마 교육전략 강연회', 한국창의학회의 '게릴라 발명대회' 등 학부모의 교육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2024.01.17 choipix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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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문의 화랑담배] "국내 진공작전을 서둘러라"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이런 상황에서 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선열의 피로써 세우고, 애국지사들이 생명을 걸고 수호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3천만 국민에게 바치기 전에는 물러설 수 없다는 것을, 대내외에 천명할 필요가 있다'라고 판단했다. 김구는 1945년 8월 11일 국무회의를 개최하여 '광복군 국내정진군' 창설 안을 통과시켰다. 8월 13일 광복군 제2지대장 이범석 장군을 사령관으로 임명하였다. '광복군 국내정진군' 임무는 '즉시 서울로 진격하여 조선 총독 아베노부유키(阿部信行)로부터 무조건 항복을 받고 일본군사령부를 접수'하는 것이었다. 이는 빨리 광복군을 국내로 진입시켜, 미국 협력하에 일본군 무장을 해제하고, 치안을 유지하여 건국의 기틀을 다지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광복군 국내정진군' 이범석 사령관은, 사령관으로 임명받자마자 주요 직위자들을 소집하여 아래와 같이 지시하였다. "오늘 또는 내일 중으로 여기 모인 동지들과 함께 국내로 들어갈 계획입니다. 오늘(8월 11일) 아침 임시정부는 나에게 국내정진군 사령관 직책을 맡겨주었습니다. 국내에 누구보다도 빨리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생겼습니다. 다름 아니라, 미국 중국전구사령부가 곧 사절단을 서울로 들여보낼 예정입니다. 우리도 그편에 편승하라는 지시가 하달되었습니다. 우리의 임무는 대단히 무겁습니다. 첫째 국내에 진입하는 대로 일본군에게 강제로 징병당한 우리 병사들을 인수하는 것입니다. 둘째 일본군 무기를 접수하는 것입니다. 셋째 국민 자위군을 조직하는 것입니다. 넷째 불순 정치 세력이 작용할 수 없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입니다. 다섯째 국내의 애국지사들과 긴밀히 협조하여 임시정부와 광복군이 환국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미군 사절단 임무는 '국내 포로수용소(지금의 서울 신광여자중·고등학교 자리)에 있는 연합국 포로 보호입니다. 지금부터 국내진공작전을 서둘러 주시기 바랍니다" 맨 앞줄 좌로부터 박찬익, 조완구, 김구, 이시영, 차이석. 두 번째 줄 맨 왼쪽 성주식, 김문호, 신정숙, 김붕준. 맨 뒷줄 왼쪽부터 조성환, 조소앙, 지청천, 이범석, 이름 미상. [사진= 위키백과] 1945년 8월 18일 05:00 이범석 장군 등 '광복군 국내정진군'을 태운 미 C46형 항공기가 중국 서안 비행장을 이륙하였다.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맑았다. 하늘과 바다를 구별할 수 없는 벽천(碧天)이었다. 항공기가 갑자기 고도를 낮추기 시작했다. 잔잔하고 파란 바다에 조그마한 섬들이 뚜렷이 보였다. 인천 앞 바다였다. 초시계 바늘은 12:00를 지나고 있었다. 이범석 장군이 붉어진 눈에 손수건을 갖다 댔다. 조국을 떠난 지 만 3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오는 감격의 눈물이었다. 이 장군은 종이에 무엇인가를 열심히 적고 있었다. 보았노라 우리 연해의 섬들을왜놈의 포화 빗발친다 해도비행기 부서지고 이 몸 찢기어도찢긴 몸 이 연해에 떨어지리니물고기 밥이 된들 원통치 않으리우리의 연해 물 마시고 자란 고기들그 물고기 살찌게 될테니... 서해를 건너며 '광복군 국내정진군'은 5분 간격으로 일본군 측에 무전을 타전했다. 그러나 일본군 측은 아무런 회신을 보내지 않았다. 고도를 바짝 낮춘 항공기가 한강을 따라 영등포 상공에 이르렀을 때 일본군 측에서 "여의도에 착륙하라"라는 답전이 왔다. 이때 모습을 장준하는 그가 쓴 '돌베게'에서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영등포를 지났다. 그러나 또 한 번 선회한다. 아니 두 번, 폭음이 커진다. 여의도 활주로를 향해 허전허전하게 수송기가 꺼지는 듯이 고도를 낮추었다. 일장기를 붙인 수많은 일군 비행기가 기창으로 지나갔다. 중형전차도 보였다. 이제 곧 일본군이 나타나겠구나. 그들의 얼굴을 맞보게 되리라. 주먹이 쥐어졌다. 무기를 쥔 손이 땀에 스몄다. 덜컹하고 활주로에 수송기가 닿았다. 가벼운 진동에 몸이 흔들렸다. 납덩이 속을 밀치고 나가듯이 순간순간이 이어지며 비행기가 앞으로 나아갔다. 프로펠러가 소리를 뿜으면서 기수가 돌려졌다. 어느 한 격납고 앞 광장에서 비행기가 멎었다. 숨이 탁 막혔다. 기체 안의 공기가 갑자기 없어진 듯이 가슴이 답답해 왔다. 이윽고 문이 열렸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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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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