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이우홍 기자 = 동아대학교는 바이오메디컬학과와 신소재물리학과 학생들이 제19회 부산미래과학자상을 대거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산미래과학자상은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부산지역 차세대 과학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시상하는 상으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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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산시청 12층 국회회의실에서 열린 제19회 부산미래과학장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신소재물리학과 손영서(왼쪽)·황민석 학생 [사진=동아대학교] 2023.12.26. |
동아대 대학원 바이오메디컬학과 전제석 석사과정생은 석사과정 이학부문 우수상을, 바이오메디컬학과 윤서영·유준호 학생은 대학생 이학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신소재물리학과 손영서·황민석 학생은 '신축성 전자소자를 위한 액체금속 기반의 회로 연구'라는 논문으로 대학생 공학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전 석사과정생은 항암치료 적정 시간대를 찾아 환자 삶의 질 향상과 치료 효과를 높이는 연구 논문을 유명 학술지에 게재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윤서영·유준호 학생은 'Genes and Genomics'에 논문 'Novel strategy of multiple-locus variable number tandem repeats analysis for genetic fingerprinting of human'을 게재하고 한국유전학회와 일본분자생물학회에서 포스터를 발표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시상식은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열렸다.
woohong1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