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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주] 상승 마감...LPR 발표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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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2932.39(+1.59, +0.05%)
선전성분지수 9289.34(+9.95, +0.11%)
촹예반지수 1827.67(+7.67, +0.42%)
커촹반50지수 845.86(+5.18, +0.62%)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19일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장 마감 직전 반등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05%, 선전성분지수와 촹예반지수는 각각 0.11%, 0.42% 올랐다.

내일 20일 대출우대금리(LPR)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커졌다. LPR은 18개 시중은행의 최우량 고객 대상 대출 금리의 평균치로, 사실상 인민은행이 개입하며 기준금리로 작용한다. 1년 만기 LPR은 일반 대출금리, 5년 만기 LPR은 부동산 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된다.

현재 1년물 LPR은 3.45%로 11월까지 4개월 연속 동결됐다. LPR의 선행 지표 격인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가 동결되면서 시장은 LPR도 동결될 것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경기 회복 속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지급준비율 인하나 LPR 인하와 같은 보다 적극적인 부양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외국인 거래는 매도세로 전환했다.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이 18억 3800만 위안(약 3366억원),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이 2억 7400만 위안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21억 1300만 위안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섹터별로 보면 혼합현실(MR) 섹터가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애플이 내년 사업 중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에 방점을 찍을 것이란 전망이 관련 종목에 대한 관심을 키웠다. 

호텔 등 여행 섹터도 강세를 나타냈다. 내년 위안단(元旦·양력 1월 1일) 연휴를 앞두고 여행 예약량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호텔 예약이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늘었다는 발표가 영향을 미쳤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이날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7.0982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0.0049위안 올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7% 하락한 것이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19일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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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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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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