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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④ 경기도 숨겨진 '인스타 명소'... 나만의 '인생 샷' 남기자

기사입력 : 2023년12월09일 08:55

최종수정 : 2023년12월09일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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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색현터널·안성 안성팜랜드·안산 탄도항·연천 호로고루·김포 라베니체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 31개 시군 도민들에게 숨은 보물 찾기 같은 아름다운 명소들 중 4편은 '나만의 인생 샷 남기자'라는 주제로, MZ세대의 감성과 트렌디함이 잘 녹여져 있는 핫스폿들을 통해 '인스타그래머블'을 실현시켜 줄 여행지를 소개한다.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MZ세대는 디지털 환경과 최신 트렌드에 민감하다. 이들은 여행지를 고를 때도 특별한 감성이나 '신박한' 곳을 선호한다.

색현터널 입구 앞에서 자전거와 함께 감성 인생샷을 찍고 있는 사진. [사진=인스타그램 @be.colorful, 인스타그램 @goodmorningcody]

그들에게 소셜미디어 사진은 여행지를 선택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됐다.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이라는 뜻의 '인스타그래머블'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질 정도로 여행지에서 나만의 인생 샷을 남기고 인스타그램 등에 공유하는 행위는 이것을 보는 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숨겨져 있던 스팟이 SNS에서 유명해지면서 핫플레이스가 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MZ세대들이 '좋아요'를 부르는 인스타그래머블한 SNS 속 인기 여행지를 모아 보았다.

◆ 가평 색현터널 : 아는 사람만 아는, 혼자만 알고 싶은 비밀장소

가평읍 상색리와 청평면 상천리를 연결하는 빛고개가 있다. 빛고개의 한자어가 색현(色峴)이라 경춘선 열차가 다니던 이곳 터널의 이름은 색현터널이 되었다.

색현터널 안 아름다운 조명 아래 세워진 자전거 사진. [사진=인스타그램 @be.colorful, 인스타그램 @goodmorningcody]

지금은 자전거길로 바뀌었고 423m의 터널 하나뿐이지만 인생샷 명소가 되었다. 터널 끝 타원형 프레임 안에 계절의 감성을 담은 멋진 '터널샷'을 얻을 수 있다.

오로지 사진을 찍기 위해 방문하는 이들이 생길 정도로 SNS 핫플레이스다. 이곳에서 찍은 사진에는 자전거 소품으로 자주 등장하는데, 자전거는 인근 카페 플로레에서 빌릴 수 있다.

카페에서 약 10분 정도 고갯길을 오르면 인생샷의 명소를 만날 수 있다.

안성 팜랜드 입구. [사진=경기도 멀티미디어]

◆ 안성 안성팜랜드 : 못 간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간 사람은 없다는 곳!

약 60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체험목장. 봄이면 호밀과 유채, 장미꽃과 꽃양귀비가 흐드러지고, 여름에는 해바라기와 백일홍, 가을이면 코스모스가 목장길 따라 끝도 없이 펼쳐지고 핑크뮬리, 황화코스모스, 밀렛(조)이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는 인생샷의 성지다.

전문 사진작가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래머들에게도 유명하다. 계절적 경관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축들을 직접 만져보는 가축한마당, 양떼몰이, 도그쇼 공연을 볼 수 있으며 먹이주기체험, 승마체험, 낙농체험, 공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안성 팜랜드 전경. [사진=경기도 멀티미디어]

가축들을 직접 만지고 먹이주며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소, 거위, 당나귀 등 다양한 가축들과 함께 즐거운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도 있어 색 다른 가족 사진의 추억을 만들고 싶은 곳이다.

또 자연과 동물이 함께 어우러져 자연과 사람을 주제로 '마스터피스' 인생샷 작품을 건질 수 있어 사진작가나 가족들에게 모두 열린 추억 명소가 될 것이다.

◆ 안산 탄도항 : 누에섬과 풍력발전기 너머 환상적인 저녁노을

탄도항 전경. [사진=경기도 멀티미디어]

대부도 해솔길 6코스의 종점이자 7코스의 시작점인 탄도항은 환상적인 저녁노을로 유명하다.

일명 '세쌍둥이'로 불리는 높이 100m의 풍력발전기 3기와 누에섬을 배경으로 해넘이 순간을 찍기 좋은 곳이다.

하루 두 번 열리는 바닷길을 걸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은 보너스다. 바닷길을 걸어 누에섬으로 들어가는 것은 등대전망대를 보기 위해서다.

탄도항 일몰 전경. [사진=경기도 멀티미디어]

전망대에 오르면 인근의 섬과 바다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갯벌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해설사 가이드를 받으며 갯벌 생태를 체험할 수 있다.

안산어촌민속박물과 바다향기수목원도 가까이 있어 함께 돌아보기 좋다.

◆ 연천 호로고루 : 삼국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인생샷에 담다!

호로고루 전경. [사진=연천군 공원관리과]

임진강 북쪽 수직의 현무암 절벽 위에 있는 옛 고구려 성터이다.

역사적 의미는 물론 특유의 아름다운 풍경으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성벽으로 오르는 길, 연천 호로고루 내 '하늘계단'으로 불리는 높은 계단은 드라마 촬영지로 이용되면서 많은 이들이 찾아오는 포토존으로 자리 잡았다.

계단 위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그야말로 환상적. 특히 탁 트인 임진강과 주변 들녘이 한눈에 들어온다.

호로고루 전경. [사진=연천군 공원관리과]

9월이면 만개한 해바라기가 들녘을 가득 채우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샛노란 해바라기밭 너머로 불룩 솟은 성채의 모습은 꽤 이국적이다. 산책로와 잔디광장에서 가볍게 거닐며 힐링하기에도 좋다.

◆ 김포 라베니체 : 금빛 수로를 따라 펼쳐지는 베네치아풍 야경!

아름다운 물의 도시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닮은 곳이다.

라베니체 전경. [사진=김포시 홍보담당관실]

라베니체 마치 애비뉴(Laveniche March Avenue)가 정식 이름이다. 한강신도시를 관통하는 전체 길이 2.68㎞의 인공수로 금빛수로는 라베니체와 수변공원, 리버워크의 통칭이다.

낮에는 수면 위로 윤슬이 별빛처럼 반짝이고, 밤이면 초승달 모양을 한 문보트가 빛을 내며 떠다닌다.

상가의 불빛이 물에 반사되며 색색으로 빛나는 야경 때문에 '김포의 베네치아'로 떠올랐고, 드라마와 예능의 단골 촬영지가 되었다. 맛집 탐방과 쇼핑은 물론 다양한 수상보트를 타볼 수 있는 것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라베니체 야경. [사진=김포시 홍보담당관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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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문의 화랑담배] 제2회 광복군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1940년 9월 17일 중국 중경 가릉호텔에서 성대한 행사가 열렸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창설식이었다. 미국 한인 동포들이 보내온 돈 4만원으로 조직한 군대였다.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20억 원 정도 된다. 총사령관 이청천 장군, 참모장 이범석 장군, 제1지대장 이준식, 제2지대장 고운기, 제3지대장 김학규, 제5지대장에 나월환을 임명했다. 지대장은 지금의 사단장에 해당한다. 모두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를 비롯하여 남북 만주에서 전개된 항일무장투쟁에 직접 참여하여 활동한 독립군 출신이었다. 한국광복군 훈련반 제1기 졸업사진. [사진= 독립기념관] 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포고문을 통해 "국내외 동포들에게 알립니다. 1940년 9월 17일부로 대한민국 광복군을 창설하였습니다. 광복군은 1907년 8월 1일 일제가 대한제국 군대를 해산한 날이 바로 광복군 창설일임을 선언합니다. 광복군은 구 한국군의 후신으로 33년간에 걸친 의병과 독립군의 항일무장투쟁을 계승한 전통 무장 조직입니다"라고 했다. 대한제국 국군-의병-독립군의 군맥(軍脈)과 군혼(軍魂)을 분명하게 잇고 있음을 천명한 것이다. 부대 편성은 소대, 중대, 대대, 연대, 여단, 사단 6단으로 편성하였다. 총 3개 사단을 조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원이 적은 상황에서 우선 지대를 만들고, 각 지대를 구대와 분대로 연계한 전투부대를 구성했다. 임시정부에서 1940년 9월 19일 중국 국민당 정부에 통보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직원 명단'에 의하면, 부대 규모가 총사령부와 4개 단위부대, 여기에다 조선혁명군 부대까지 포함하여 5000여 명이었다. 임시정부에서는 1941년 12월 연합국의 일원으로 일본에 선전포고했다. 1942년에는 미국 측에 "미국이 제주도를 해방 시켜 주면, 중경에 있는 임시정부를 제주도로 옮긴 후, 광복군이 미군과 함께 한반도 상륙작전을 전개하겠다."라고 제안하였다. 이 제안은 실제로 미국 OSS 부대(지금의 CIA)와 1945년 4월부터 8월까지 강도 높은 국내 진공 작전을 준비했다. 주요 훈련은 3개월 기간에 고공낙하, 암살법(권총에 특수장치를 하여 소리 없이 암살하는 방법), 통신(암호의 작성 및 해독법, 무전기 조작 및 수리), 교란 행동, 정보수집, 폭파 등 이었다. 일과는 07:00∼12:00 오전 훈련, 13:00∼18:00 오후 훈련, 19:00∼22:00 야간 훈련이었다. 주요 임무는 대한민국으로 낙하산과 잠수함으로 침투하여 미 공군 공습에 필요한 지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일본군 군사시설 탐지 및 파괴 지하 유격대를 조직하여 연합군 상륙작전 시 제2선에서 연결하는 작전이었다. 마침내 1945년 8월 7일 모든 훈련을 마치고 국내진공작전 출정식을 개최했다. 개시일은 8월 10일이었다. 출정식 때 장준하 경기도 공작 반장은 "나는 조국광복을 위해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내가 나의 죽음을 지불하면, 내 능력껏 그 대가가 조국을 위해서 결제될 것입니다. 나의 각오는 한 장의 정수표입니다. 발생인은 장준하, 결제인은 조국입니다"라는 유서까지 작성했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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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이시바' 누구?...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화하면서, 일본 정국의 관심은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로 쏠리고 있다. 집권당 총재가 곧 총리직을 맡는 일본 정치 구조상 이번 총재 선거는 사실상 다음 총리를 뽑는 절차다. 자민당은 조만간 새로운 총재 선거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 2024년 9월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총리와 경합했던 주요 인사들이 다시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정국 운영이 소수 여당이라는 제약 속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차기 총재가 야당과 어떻게 연대할지, 어떤 연립 구도를 짤지가 최대 쟁점으로 꼽힌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고 있는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권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고이즈미 농림수산상과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지난달 29~3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총리에 적합한 인물로 다카이치가 23%, 고이즈미가 22%를 기록했다. 나란히 1, 2위다. 자민당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고이즈미가 32%로, 다카이치(17%)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카이치는 2024년 총재 선거에서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에게 역전패했다. 고이즈미 역시 의원 표에서 선두에 올랐지만 당원 표에서 밀리며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두 사람 모두 당내 기반과 대중적 인지도를 겸비해 차기 선거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주자들이다.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1981년생(44세)으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이다. 2009년 중의원 첫 당선 이후 줄곧 '포스트 아베',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았다. 환경상, 농림수산상을 거쳤으며 개혁 성향과 젊은 이미지로 지지층을 넓혔다. 2024년 총선에서 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으나 참패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후 농림수산상으로 복귀해 쌀 유통 개혁 등 농정 개혁에 매진했다. 대중적 인지도와 '고이즈미 브랜드'라는 정치 자산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1961년생(64세)으로 보수 강경파로 분류되는 여성 정치인이다. 2021년 총재 선거에 첫 도전해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3위를 기록했다. 2024년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최다 득표(의원 72표, 당원 109표)를 얻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 총리에게 역전 당했다. 유일한 여성 후보로서 '보수의 아이콘'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아베 전 총리와 가까웠던 의원 그룹이 주된 지지 기반이다. 이시바 정권에서 당직 제안을 거절하며 독자 노선을 유지해 왔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는 다카이치 사나에 전 일본 경제안보담당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하야시·모테기 등 잠룡도 주목 고이즈미와 다카이치 두 선두 주자 외에 잠룡들의 행보도 주목된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옛 기시다파 일부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시바 정권의 2인자로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은 당내 경험과 풍부한 인맥을 강점으로 삼고, 아소 다로 전 부총리와 교류를 통해 지지 기반을 다지고 있다.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은 5선 의원으로, 동기 의원들과 옛 니카이파의 지원을 받으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 총재 선거 이후에도 정국 '안갯속' 자민당 총재 선거는 국회의원 표와 당원·당우 표를 합산하는 방식이 원칙이지만, 긴급 시에는 국회의원과 지방 지부 대표만 투표하는 '양원 의원 총회' 방식으로 대체될 수 있다. 이 경우 의원 표의 비중이 커져 파벌 역학이 중요해진다. 차기 총재가 선출되더라도 곧바로 정권 안정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일본 헌법상 총리는 국회에서 지명되는데, 자민·공명 양당은 현재 중의원과 참의원 모두에서 과반을 잃은 상태다. 따라서 야당이 단일 후보를 세워 결집할 경우, 자민당 총재가 총리로 지명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자민당 총재가 총리에 오르더라도, 예산안·세제 개혁 법안 등 국정 운영은 야당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차기 총재는 곧바로 '연립 확대'나 '정책 연대'를 추진할 수밖에 없고, 총재 선거 과정에서도 어떤 야당과 손을 잡을지가 핵심 화두가 된다. 결국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는 단순히 차기 지도자를 뽑는 절차를 넘어, 일본 정치가 다당제 속에서 어떤 연립 구도를 구축할지 시험대가 되는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goldendog@newspim.com 2025-09-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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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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