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위원회는 지난 3일 철도문화공원 일원에서 '제8회 진주 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 점등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철도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8회 진주 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 점등식 [사진=진주시] 2023.12.04.

이날 철도문화공원 백년마당에서는 공군교육사령부 군악대와 의장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우슈 어린이 검무단 등 멋진 공연이 이어졌으며 크리스마스트리의 불을 밝히며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진주시가 후원하는 진주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는 '희망 진주! 생명의 빛 예수!'라는 슬로건으로 3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축제기간 중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각종 공연과 함께 솜사탕, 붕어빵 무료나눔 이벤트가 진행되며 매주 금요일은 제1회 CCM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진주시 관광캐릭터 하모와 함께하는 참빛축제는 3일, 22일, 23일, 24일, 25일 총 5차례 펼쳐지며 '소망카드달기'는 매일 저녁 진행된다.

25일 성탄절에는 구자억 목사가 크리스마스 성탄연합예배 및 축하공연에서 트로트 공연을 할 예정이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축제는 100년 역사의 근대문화유산인 차량정비고가 있는 철도문화공원에서 축제가 열려 더욱 특별하다"며 "한 달간 열리는 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와 함께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힘찬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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