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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마약 혐의' 이선균 등 5명 입건…지드래곤 소환 검토 단계 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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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긴급 정밀 감정 의뢰
"진술·포렌식·압수수색 등 신속히 수사"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 씨를 포함해 관련자 5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씨에 대한 재소환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30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진행된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윤 청장은 "수사대상자 총 10명이며 이씨를 포함한 5명을 입건했고 나머지 5명은 입건 전 조사 단계"라면서 "입건한 5명 중 1명은 지난 21일 구속했고 관련자들의 진술 확보와 휴대폰 포렌식, 압수수색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이씨는 지난 28일 오후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 임시 사무실이 마련돼 있는 인천시 남동구 논현경찰서에 출석해 1시간 10분가량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씨는 올해 서울 강남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자택에서 대마초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23일 이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한편 A씨는 지난 21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혐의로 구속됐으며 이씨를 협박해 3억5000만원을 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마약을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의사 B씨도 입건됐으며 이외에도 재벌가 3세, 작고각, 가수 지망생 등도 투약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경찰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해 추가된 연예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뉴스핌] 최지환 기자 = 마약류 투약 혐의로 입건된 배우 이선균이 28일 오후 조사를 받기위해 인천 남동구 인천논현경찰서로 들어가고 있다. 2023.10.28 choipix16@newspim.com

경찰은 이날 이씨를 상대로 간이 소변 검사를 진행하고 소변·모발 등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긴급 정밀감정을 의뢰했다. 또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이씨의 휴대전화와 자동차를 압수했고 이씨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를 했다.

긴급 정밀감정에 대해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탁해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답했고 결과 발표 시점에 대해서는 확답을 내리지 않았다. 또 이씨에 대한 재소환 시점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부분이 없다고 답변했다.

경찰은 서울 강남 회원제 유흥업소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씨와 다른 연예계 인물들의 범행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확인한 첩보 외에 추가로 유흥업소 마약 유통과 관련된 내용이 입수되거나 압수수색이 진행된 사안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약 투약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에 대해 경찰은 "포착한 정황을 확인하는 과정이며 소환을 검토할 단계는 아니다"고 답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 25일 권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에 대해 권씨는 27일 법률 대리인을 통해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며 "수사기관 조사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보다 성실히 임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윤 청장은 용산 경찰관 추락사건과 관련해 국정감사에서 경찰에 대한 마약 정기검사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서는 전수조사가 아닌 다른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청장은 "해석에서 오해가 있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전수 마약검사는 필요하지도 가능하지도 않고 예산만해도 수억원이 들 건데 그건 전혀 아니다"면서도 "채용 과정에서는 의무적으로 마약을 포함한 약물검사를 해서 제출하게 돼 있지만 재직 단계에서는 그런 제도가 없어서 어떻게 체킹하고 걸러낼 수 있을까를 다양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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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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