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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시작은 '대구'에서‥디아프(Diaf)+역대급 미술관전시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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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아트페어(Diaf) 11월2~5일 엑스코
대구미술관,칼 안드레·윤석남작품전 주목
인당뮤지엄의 역대급 '남춘모초대전'도 눈길

[서울 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가을 단풍이 절정인 11월, 대구광역시는 아트로 화려하게 물든다. 많고 많은 국내 아트페어 중 '3대 아트페어'임을 자임하는 대구국제아트페어 'Diaf(디아프)'가 11얼2일 대구시 엑스코에서 VIP오픈을 시작으로 5일까지 열린다. 이에 즈음해 대구시 산하의 대구미술관과 대구보건대학교의 인당뮤지엄에서도 역대급의 기획전이 다채롭게 열리고, 대구 일대 주요화랑들은 야심찬 기획전을 마련했다. 지난 9월 서울이 프리즈+키아프로 폭발했듯 11월의 대구 또한 '현대미술 열기'로 신명나게 들썩일 참이다.

◆'대구의 자존심' 디아프(Diaf), 6개국 116개 화랑 참가

대구아트페어는 한국 근대미술의 발상지이자 수많은 거장을 배출한 도시 대구에서 열리는 아트페어다. 지난 2008년 '대구아트페어'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올해로 16회를 맞았다. 작년부터는 대구국제아트페어(약칭 Diaf)로 명칭을 바꿔 면모를 일신했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대구국제아트페어에 출품되는 콜롬비아 출신의 유명 작가 페르난도 보테로(Fernando BOTERO)의 유화 'Fiesta Nacional'. 137x99 cm_oil on canvas_2021 [사진=디아프 Diaf ] 2023.10.26 art29@newspim.com

페어 주최기관인 사단법인 대구화랑협회의 전병화 회장(갤러리전 대표)은 "프리미엄 아트페어를 지향하기 위해 지난해 국제아트페어로 변환했다. 올해 'Diaf 2023'는 참가 승인기준을 높임으로써 참여화랑과 출품작의 수준을 끌어올리는데 힘을 쏟았다. 또한 다양한 특별전과 강연, 시티투어도 준비했다"고 밝혔다.

Diaf 2023에는 6개국(한국, 일본, 러시아, 영국, 독일, 프랑스)에서 총 116개의 갤러리가 참여한다. 이들 화랑은 1000여 작가의 작품 4500여 점을 저마다의 부스에 일제히 풀어놓는다. 장르는 회화, 조각, 판화, 영상, 설치 등 다양하며 근현대미술품이 두루 망라된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대구국제아트페어에 출품되는 최형길(Hyeong-gil CHOI)의 회화 '바벨'.194.5x140.2cm Acrylic, Ink on canvas [사진=디아프 Diaf]_2023 2023.10.26 art29@newspim.com

금년에는 '2023 프리즈서울'에 참가했던 국제갤러리, 리안갤러리, 가나아트, 우손갤러리, 지갤러리가 Diaf를 찾아 부스를 꾸민다. 또 '2023 키아프서울'에서 젊은 세대의 주목을 받았던 갤러리 원앤제이를 비롯해 갤러리그림손, 키다리갤러리, 갤러리일호, 갤러리 우, 데이트갤러리, 갤러리가이아, 갤러리 위가 참여한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 대구국제아트페어에 출품되는 최병소(Byung-So CHOI)의 100호 크기의 작품 'Untitled–0210929'.160x120x1cm_ballpoint pen and pencil on newspaper_2021 [사진=디아프 Diaf] 2023.10.26 art29@newspim.com

외국 화랑으로는 독일의 야리라거 갤러리와 일본의 에델아트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가한다. 또 대구 지역을 대표하는 동원화랑, 갤러리신라, 갤러리제이원, 아트지앤지, 갤러리예강, 갤러리디엠, 갤러리소헌&소헌컨템포러리, 예송갤러리, 021갤러리, 갤러리팔조, 수화랑, 신미화랑도 부스를 차리고 관람객을 맞는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올해로 16회째를 맞아 11월 2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하는 대구국제아트페어 포스터. [사진=디아프 Diaf] 2023.10.26 art29@newspim.com

이번 Diaf 2023에는 갤러리혜원이 출품하는 이우환 화백의 100호 크기 회화 'From line'과 비앙갤러리가 출품하는 알렉스 카츠의 대형 회화 'Laura 13'가 주목된다. 콜롬비아 출신의 유명 작가 페르난도 보테로의 유화도 나온다. 여기에 이건용, 이우환, 박서보, 이배, 곽훈, 백남준, 김태호, 최병소, 김종학, 남춘모, 김창열, 전광영, 윤명로, 박석원, 이명미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이 출품된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대구국제아트페어에 출품되는 제프 쿤스(Jeff Koons)의 에디션 조각 Balloon Dog(Blue)_40x48x15.7cm_Porcelain_Edition of 799_2021 [사진=디아프 Diaf] 2023.10.26 art29@newspim.com

해외 작가 중에는 쿠사마 야요이, 무라카미 다카시, 앤디 워홀, 조지 콘도, 조엘 메슬러, 애니쉬 카푸어, 로즈 와일리, 알렉스 카츠, 제프 쿤스, 로버트 인디애나, 요시토모 나라, 데이비드 호크니, 장 미셸 오토니엘, 줄리안 오피, 루이스 부르주아 등 다양한 블루칩 작가들의 작품이 내걸린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대구국제아트페어에 나오는 쿠사마 야요이(Yayoi Kusama)의 판화 'Pumpkin'. silkscreen.52.5x45.4cm. 1990 [사진=디아프 Diaf] 2023.10.26 art29@newspim.com

이밖에 최근들어 애호가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쿤(금산갤러리), 채성필(갤러리그림손), 이유진(우손갤러리), 박형근(피앤씨갤러리), 김명진(갤러리가이아) 작가를 비롯해 이상용(갤러리 전), 최형길(키다리갤러리), 이기성(비선재, 윤선갤러리), 한충석(갤러리 우)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현대미술의 기폭제였던 '대구현대미술제' 재해석한 Diaf 특별전

Diaf 2023 특별전에서는 40년 전으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대구현대미술제'의 의의를 오늘에 되짚어보는 '대구현대미술제, 도전과 저항의 역사'라는 아카이브 전시가 열린다. 미술평론가 윤진섭 씨가 큐레이팅한 이 특별전은 1974년부터 1979년까지 5회에 걸쳐 대구에서 열렸던 대단히 획기적인 미술제였던 '대구현대미술제'를 재조명하는 전시다.

한국 미술사상 최초로 현대미술에 대한 다양한 실험이 분출했던 '대구현대미술제'는 지역미술의 자생성을 보여주며 이를 시발로 서울 부산 광주 등지에서 현대미술제가 잇따라 열리게 한 기폭제였다. 이번 기획전은 2018년 대구미술관에서 열린 '저항과 도전의 이단아들'전을 재해석하며 대구현대미술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에 대한 탐색을 제안한다. 특별전에는 강국진, 김구림, 김기동, 김영진, 김용민, 김진혁, 서승원, 성능경, 이강소, 이건용, 이교준, 이명미, 최병소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이상용 'Fate',105x159cm, Mixed Media On Sheet Zing, 2023 [사진=디아프,갤러리전] 2023.11.03 art29@newspim.com

또다른 특별전인 리우 작가가 선보이는 '리우:미다스 여왕전'도 열린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다원예술 형식을 추구하는 리우 작가는 동시대 과학기술과 신화적 스토리텔링을 하나로 묶은 작품을 조각특별전 공간에 풀어낸다.

◆Diaf를 두배 즐기려면 10건의 라이브 강연에 주목해야

올해 Diaf는 어느 때보다 강연과 아트토크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라이브 룸에서 열리는 모든 프로그램은 실시간으로 Diaf 공식계정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올해는 총 10회의 강연과 아트토크가 진행된다. 강연자로는 백세희 변호사, '널 위한 문화예술'의 COO 이지현대표, 인기도슨트 정우철, 윤진섭 평론가, 노재명 MZ컬렉터, 국제변호사 이유경, 한국문화예술법학회 송호영 회장, 프리즈 아시아 VIP및 사업개발 권민주 총괄이사 등이 참가한다. 특히 백세희 변호사의 강연은 11월2일 VIP를 대상으로 '미술품 구매에 필요한 법률상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Diaf와 함께 대구 지역의 문화이벤트를 더욱 풍성하게 즐기려면 '대구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주최측은 대구관광협회와 손잡고 대구시티투어 셔틀버스를 행사기간 중 무료운행한다. Diaf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은 Diaf 관람 후 수성못, 대구미술관 등을 투어할 수 있다. 한편 Diaf 메인스폰서인 BC카드와 업무제휴로 BC카드를 이용해 티켓 구입시 30% 할인한다.

◆대구미술관, 윤석남·칼 안드레  등 4건의 대형 전시

대구미술관의 11월도 다채롭고 볼만 하다. 제23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인 윤석남 작가의 개인전을 비롯해 모두 4건의 야심만만한 기획전이 열리기 때문이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 대구미술관에서 개막한 '이인성미술상 수상기념 윤석남전'에 출품된 윤석남의 '이애라 초상'. 2023. [이미지제공=대구미술관] 2023.10.30 art29@newspim.com

이인성미술상은 대구가 낳은 천재 화가 이인성화백의 작품세계를 기리기 위해 대구시가 1999년 제정한 상으로 2014년부터 대구미술관이 주관하고 있다. 지난해 수상자로 뽑힌 윤석남 작가(1939~)의 전시가 대구미술관2,3전시실과 선큰가든에서 열린다. 출품작은 회화 드로잉 설치 등 총 100여점. 윤석남은 여성, 생태, 역사 등의 주제를 현대미술 매체와 다채롭게 결합하는 유연성과 독창성이 높이 평가받아왔다.

만주에서 태어나 마흔이 넘어 독학으로 그림을 시작한 윤석남은 한국사회에서 여성의 삶과 현실을 담은 작품으로 한국여성주의미술을 개척하고 발전시켰다. 데뷔초 어머니와 모성에 관한 자전적 이야기로 시작해 여성의 정체성, 생명과 돌봄, 자연, 여성사로 주제를 확장했다. 최근에는 역사 속 여성을 재해석하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오랜 기간 다뤄온 여성사라는 큰 주제 아래 투쟁과 헌신, 돌봄의 가치를 다양한 표현양식으로 조명한다. 특히 한국의 여성독립운동가를 다룬 채색초상화 20여 점이 처음 공개돼 주목된다.

아울러 1025마리의 유기견을 나무로 조각해 모성과 돌봄, 인간애를 아우른 '1025 사람과 사람 없이', 선큰가든에서 선보이는 대규모 설치프로젝트 '핑크 룸' 등도 전시돼 작가 윤석남의 폭넓은 작품세계를 음미할 수 있다. 전시는 12월 31일까지.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대구미술관의 이인성미술상 수상자전 연계 전시 '이성경:짐작하는 경계' 중 '바람 그림자 22-2'. 2022. 장지에 목탄. [이미지제공=대구미술관] 2023.10.30 art29@newspim.com

대구미술관은 이인성미술상 수상자전 연계 청년특별전도 마련했다. 영남대학교와 대학원에서 한국화를 전공한 화가 이성경(1982~)의 목탄 작품을 한데 모은 '이성경:짐작하는 경계'를 2전시실에서 열고 있다. 12월 31일까지 계속되는 이 전시에는 일상 속 풍경을 작업의 모티프로 삼아 회화의 다양한 표현가능성을 탐구한 연작이 나왔다. 장지에 채색을 올리고 목탄으로 그리고 지우기를 무수히 반복한 이성경의 회화는 화면 속에 남은 흔적들까지 풍경의 잔상으로 끌어안으며 묵직한 울림을 선사한다. 

◆대구서 만나는 미국 미니멀리즘 선구자 '칼 안드레'의 대표작

대구미술관은 올해 어미홀프로젝트로 '칼 안드레'전을 준비했다. 미국 매사추세츠 출신의 칼 안드레(1935~)는 세계적인 조각가이자 '미니멀리즘'의 선구자다. 이번 전시는 아시아 네트워크 협력전시로 내년에는 일본 카와무라 메모리얼뮤지엄에서 열린다. 아시아권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순회개인전은 작가의 초월적 작품세계가 어미홀이라는 공간과 조우하며 현실 너머를 차분히 성찰하게 한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아시아 순회개인전으로 대구미술관 어미홀에서 열리고 있는 '칼 안드레'전 중 'Merrymount'.1980 [이미지제공= 대구미술관] 2023.10.30 art29@newspim.com

전시에는 칼 안드레의 대표적인 조각작품과 드로잉, 사운드, 미니어처 조각이 망라됐다. 따라서 조각가이자 시인이기도 한 칼 안드레 작업의 물성적 정수와 시(詩)적 함의를 두루 살펴볼 수 있다. 전통적인 예술의 관행을 거부하고, 작품의 외적 의미들의 부재와 재료의 물리적 특성을 강조함으로써 예술생산의 메커니즘을 새롭게 정의한 작가의 예술세계가 넓고 높은 뮤지엄 공간에 펼쳐졌다.

특히 공장에서 만든 벽돌, 미리 깎아놓은 목재, 강철판이나 돌, 타일과 같이 작가의 손으로 가공되지 않은 산업재료를 쌓아올리거나 벽에 기대고, 바닥에 내려놓은 'Merrymount'(1980), '4th Steel Square'(2008), 'Belgica Blue Hexacube'(1988)는 가장 관심을 모은다. 강철 석회암 목재 등의 재료적 물성이 세월의 흔적으로 깊이 농익어 미묘한 파동을 전한다.

또한 등가의 단위 반복, 그리고 그것이 놓여있는 주변의 공간에 의해 변화하고 완성되는 칼 안드레의 작품 'Ferox'(뉴욕 1982), 'EIeventh Aluminum Cardinal'(도쿄, 1978) 등은 대구미술관 어미홀이라는 공간과 새롭게 관계맺으며 명징한 감상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칼 안드레의 미니멀리즘 조각의 물성과 장소성, 작업의 근본인 시적 감각과 조각의 상호교환 등을 향유하며 무한대로 뻗어나가는 예술의 잠재적 에너지를 만끽하게 한다. 특히 높이 185cm, 중량 7.6톤에 달하는 대형 철 설치작품 '라이즈'는 감상자가 작품 사이를 걸으며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전시는 12월31일까지.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대구미술관에서 10월31일 개막하는 '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 중 '사스키아와 함께 한 자화상'.1636. 동판화. [이미지제공=대구미술관] 2023.10.30 art29@newspim.com

◆대구미술관, '빛의 화가' 렘브란트의 에칭 120점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대구미술관 1전시실에서는 17세기 네덜란드 화가 렘브란트(1606~1669)의 동판화를 선보이는 전시도 마련했다. 10월31일 개막돼 내년 3월17일까지 열리는 '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에는 렘브판트의 에칭 작품 120점이 나왔다. '빛의 화가'로 불리는 렘브란트가 마치 카메라의 렌즈와도 같은 시선으로 당시 사람들의 모습을 섬세하게 담아낸 동판화를 모두 7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소개한다.


◆인당뮤지엄, 역대급 '남춘모 작품전- From Lines'

대구시 서북부 대구보건대학교의 인당뮤지엄은 남춘모 작가의 초대전을 열고 있다. 오는 12월14일까지 개최하는 전시에는 굵고 힘차며, 독창적인 선에서 출발하는 남춘모의 다양한 추상회화들이 대거 출품돼 작가의 역량을 가늠해볼 수 있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대구보건대학교 인당뮤지엄이 열고 있는 '남춘모 작품전-From Lines'전에 출품된 남춘모의 회화. 남춘모의 주요작품이 망라돼 최근 국제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가의 예술세계를 음미하게 한다. [사진=인당뮤지엄] 2023.10.26 art29@newspim.com

구불구불 굵고 대담하게 제멋대로인 남춘모의 선들은 화폭 속에서 팽팽한 긴장감과 입체감을 선사한다. 계명대학교와 대학원 출신인 남춘모는 근래들어 국내는 물론, 독일 프랑스 미국 중국 등에서 잇따라 작품전을 갖는 등 세계 각국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프랑스 생테티엔, 독일 마인츠, 중국 상하이, 그리고 미국 뉴욕에서 개인전을 열며 그만의 독특하고 파워풀한 회화세계를 선보여 갈채를 받았다.

인당뮤지엄 관장인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남춘모의 작업은 그 시작이 대지였고, 자기세계를 지켜내고자 몰입으로 일궈낸 한 평의 경작지이다. 그 땅의 뜨거운 숨결을 듣고자 이번에 초대전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무료관람. 도슨트에 참여하려면 사전예약해야 한다.

art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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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 매우 높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21일 육군 25사단 지역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의 원인을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 부상 장병의 장구류에서는 TNT 성분과 갈색 계열 이물질이 검출됐다. 폭발하지 않은 채 발견된 1발은 북한군 수지(樹脂)반보병지뢰로 추정된다. 합참 현장조사 태스크포스(T/F)장인 권대원 합참차장(육군 중장)은 28일 저녁 국방부 청사에서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권 차장은 "최종조사 결과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로 판정되면, 군사분계선(MDL) 이남에서 정상적으로 작전하던 우리 장병이 북한군 지뢰에 부상을 당한 것"이라며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고, 합당하고 상응한 조치를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 결과는 유엔군사령부와 평가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다. 권대원 합참차장(육군 중장)이 28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25사단 지역 DMZ 내 지뢰 폭발 사고'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권 차장은 "국과수 1차 감정에서 TNT 성분과 갈색 계열 이물질이 검출됐고 철제 파편은 없었다"며 "이번 지뢰 폭발 원인은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사진=국방부 브리핑 화면 캡처]2026.09.29 gomsi@newspim.com ◆폭발 지점 MDL 남쪽 10여m…"철제 파편 없어 아군 지뢰 아냐" = 합참에 따르면, 폭발은 21일 오전 10시 51분쯤 MDL 남쪽 10여m 지점에서 일어났다. 이곳은 북한군이 최근 지뢰를 매설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형 변화 지역에서 10여m 떨어진 곳이다. 폭발은 2발이었고, 철수 과정에서 1발을 더 발견했다는 진술을 근거로 원점 일대에 모두 3발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국과수 1차 감정 결과는 이날 오후 4시 4분 합참에 통보됐다. 작전 병력의 피복·장구류와 화약흔 채취 거즈 등 10종을 감정한 결과, 방탄헬멧 1개와 방탄조끼 2개 등 3개 품목에서 TNT 성분과 갈색 계열 이물질이 나왔다. 양진혁 합참 작전부장(육군 소장)은 "주 장약이 TNT인 아군 지뢰는 폭발 시 철제 파편이 다량 발생하고 살상 반경이 20m 이상"이라며 "이번에는 철제 파편이 없고 갈색 이물질만 있으며 살상 반경도 상대적으로 작아 아군 지뢰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합참은 북한군 지뢰로 판단한 근거로 네 가지를 제시했다. 우선 해당 지역에는 아군 지뢰 매설 기록이 없는 반면, 인근에서는 2025년 9월 북한군의 지뢰 매설 흔적이 발견됐다. 국과수 1차 감정에서 갈색 이물질이 검출됐고 철제 파편은 나오지 않았다. 1차 폭발 지점에서 1m가량 떨어진 곳에서 갈색의 북한군 수지반보병지뢰를 봤다는 진술도 있었다. 폭발 지점의 화구와 화염 형태, 장병들의 부상 정도, 작전 인원들의 진술 역시 북한군 지뢰를 가리킨다는 것이 합참의 판단이다. 폭발 당시 영상은 확보되지 않았다. 다만 800여m 떨어진 GP의 집음기에 약 58초 간격으로 비슷한 폭발음 두 번이 녹음됐고, 작전 요원들도 "1분 정도 간격이었다"고 같은 진술을 했다. 양진혁 합참 작전부장(육군 소장)이 28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25사단 지역 DMZ 내 지뢰 폭발 사고'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수색로 개척 종료 시점과 1·2차 폭발 당시의 대형(隊形)을 요도로 설명하고 있다. 양 작전부장은 "철수를 준비하던 공병 요원이 왼발을 내딛는 순간 1차 폭발이 일어났고, 쓰러진 요원을 구하던 중 2차 폭발로 수색대대장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사진=국방부 브리핑 화면 캡처] 2026.09.29 gomsi@newspim.com ◆미폭발 1발은 '북한 수지반보병지뢰' 추정…탐지기엔 안 잡혀 = 미폭발 지뢰는 1차 폭발 지점에서 약 1m, 탐지를 마친 수색로 끝에서 5~10㎝ 깊이에 매설돼 있었다. 2차례 폭발 뒤 공병 요원이 무릎을 꿇고 손곡괭이로 땅을 찔러 가며 탈출로를 내던 중 발견했다. 발견한 요원은 "갈색의 네모난 형태에 표면은 매끄러운 플라스틱이고 무늬가 있었다"고 진술했고, 북한군 교리에 나오는 지뢰 사진을 보고는 "대단히 유사하다"고 했다. 주변에서 함께 본 3명의 진술은 '적색', '갈색', '목함지뢰' 등으로 엇갈렸다. 합참 공보실은 이 지뢰를 목함지뢰가 아닌 수지반보병지뢰로 정정했다. 합참 관계자는 "목함지뢰와 형태는 같고 재질만 플라스틱"이라며 "북한이 1969년부터 운용해 온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국과수가 검출한 갈색 이물질이 나무인지 플라스틱인지는 아직 구분되지 않았다. 지뢰를 수거할지는 29일 현장에서 유엔사와 협의해 판단한다. 지뢰 3발이 1~2m 간격으로 있었는데도 탐지기가 잡아내지 못한 데 대해 합참 관계자는 "탐지기를 바닥에 최대한 붙여 나갔지만, 수년간 쌓인 잡목 등으로 지뢰가 탐지 성능 깊이 아래에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3발 모두 매설된 것인지에 대해서는 "미폭발 1발은 매설로 추정되지만, 터진 2발은 매설인지 유실인지 아직 특정할 수 없다"고 했다. 28일 현장조사에는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 비서장과 25사단 작전부사단장 등 40여 명이 참여해 2차 폭발 지점 2m 앞까지 접근했다. 1차 폭발 지점은 여기서 2m 더 떨어져 있다. 조사단은 작전 병력의 군장과 방탄헬멧, 지뢰화를 확보하고 웅덩이 형태의 화구 2곳을 육안으로 확인했다. 목격 진술이 나온 지뢰 추정 물체와 잔해물까지는 가지 못했다. 합동조사팀 조사도 시간 관계상 진행하지 못해 29일 다시 들어간다. 지난 28일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비서장과 25사단 작전부사단장 등 40여 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이 '25사단 지역 DMZ 내 지뢰 폭발 사고' 원점 일대에 접근해 촬영한 현장 모습이다. 흰색 원 두 개는 지뢰 폭발로 생긴 웅덩이 형태의 화구로, 아래쪽이 2차 폭발, 위쪽이 1차 폭발 지점으로 추정된다. 조사단은 2차 폭발 지점 2m 앞까지 접근했고, 1차 폭발 지점은 거기서 2m 더 떨어져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2026.09.29 gomsi@newspim.com ◆1차 폭발 뒤 전우 구하다 2차 폭발…GP 집음기에 58초 간격 폭발음 = 이날 합참은 사고 경위도 처음으로 자세히 공개했다. 이번 작전은 북한군의 지뢰 매설 추정 지역을 유엔사와 함께 조사하기 위해 새 수색로를 여는 작전이었다. 수색대대장 등 18명은 GOP 철책에서 소형 전술차량과 산악 바이크로 추진철책 소통문까지 이동한 뒤, 기존 수색로를 따라 걸어 들어갔다. 이어 MDL 방향으로 수십 년간 사람이 드나들지 않은 수풀 지대를 공병 요원이 앞장서 탐지와 예초를 번갈아 하며 약 200m 전진했다. 18명 가운데 9명은 탐지조·지휘조·작전지원조로 앞에 섰고, 나머지 9명은 20~100여m 뒤에서 통신, 후방 경계, 의무 지원을 맡았다. MDL에 근접했다고 판단한 대대장이 철수를 결심했고, 철수를 준비하던 공병 요원이 왼발을 내딛는 순간 1차 폭발이 일어났다. 주변 3명이 동시에 쓰러졌고, 수색 요원이 화구에 빠진 요원을 끌어내던 중 2차 폭발이 이어졌다. "괜찮아?"라고 외치며 달려가던 대대장이 쓰러졌다. 대대장은 왼쪽 발목에 심한 부상을, 오른쪽 허벅지 등에 파편상을 입었다. 서 있던 정보참모는 얼굴 등에 파편상을 입었고, 1m 옆에 웅크리고 있던 수색 요원은 다치지 않았다. 지난 21일 육군 25사단 지역 DMZ 지뢰 폭발 사고 직후, 메디온 의무후송헬기에서 하강한 응급구조사가 중상을 입은 수색대대장을 호이스트에 결속하고 있다. 장병들은 폭발 직후 지혈 조치를 한 뒤 수색대대장을 2인 1조로 안고 옮기다가 들것으로 교대해 가며 약 200m 떨어진 호이스트 지점까지 후송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2026.09.29 gomsi@newspim.com GOP 대대는 오전 10시 59분 의무사령부 의료종합상황센터에 지원을 요청했다. 메디온 의무후송헬기 3대가 차례로 출동했다. 합참의 요청에 유엔사는 11시 38분 DMZ 진입을 승인했고, 헬기는 11시 40분쯤 진입했다. 장병들은 대대장을 2인 1조로 안고 옮기다가 들것으로 교대해 가며 약 200m 떨어진 호이스트 지점까지 후송했다. 대대장과 공병 중사는 호이스트로 각각 헬기에 올라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졌고, 나머지 인원도 모두 헬기 2대로 후송돼 정밀검진을 받았다. 18명 중 15명은 퇴원했고 중상자 2명과 경상자 1명은 입원 중이다. 대대장의 지뢰 덧신 착용 여부에 대해 합참 관계자는 "일부는 착용하고 있었다고 진술했다"면서도 "조사 중인 사안이라 단정하기 어렵다"고 했다. 대대장은 중환자실에 있어 아직 면담하지 못했다. 지난 21일 육군 25사단 지역 DMZ 지뢰 폭발 사고로 중상을 입은 수색대대장이 호이스트에 결속된 채 메디온 의무후송헬기로 끌어올려지고 있다(흰색 원). 수색대대장은 첫 번째 헬기에, 부상한 공병 중사는 두 번째 헬기에 태워져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장에 하강한 응급구조사는 "수색 요원들의 신속한 응급처치가 출혈을 최소화해 더 큰 피해를 막았다"고 진술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2026.09.29 gomsi@newspim.com ◆"고의 지연 없었다"…매설 시점·고의성 판단은 유보 = 현장조사 지연 논란에 대해 합참 관계자는 "축소·은폐, 북한 눈치 보기, 상부 지시 같은 의혹은 일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현장 안내를 맡을 작전 병력이 모두 입원해 있었고, 1군단장이 직무배제된 상황이었다는 설명이다. 22일 합참의장 주관 상황평가에서 군단장 직무대리가 29일 투입을 건의했고, 의장은 이를 승인하면서 앞당길 방안을 찾으라고 지시했다. 25일 의장이 25사단을 방문했을 때 직무대리가 "제한 사항이 해소돼 더 일찍 들어갈 수 있다"고 건의해 일정이 27일로 당겨졌다고 합참은 밝혔다. 안내를 맡은 수색중대장, 공병중대장, 공병 중사 3명은 23일 퇴원했다. MDL에서 10여m까지 접근한 경위도 논란이다. 합참 관계자는 "최초 계획 경로의 개척이 어려워 대대장이 더 양호한 지역으로 판단한 곳으로 갔다는 중대장 진술이 있지만, 대대장에게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했다. 사고 초기 '수십m 떨어진 곳'이라고 알린 데 대해서는 "통신 난청 지역이라 위치를 찍은 지점과 차이가 있었고 GPS 오차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족보행로봇 등 무인장비는 시험해 봤지만 덩굴과 급경사 때문에 기동이 어려워 투입하지 않았다. 북한군의 지형 변화는 지난해 9월 위성영상으로 처음 식별됐다. 작업 시기는 지난해 8~11월로 추정되지만, 북한군 병력의 활동이 직접 포착되지는 않았다. 매설 시점에 대해 합참 관계자는 "당시 표시한 흔적보다 바깥에 있어 과거에 매설한 지뢰일 가능성도 있다"며 "양면성이 있다"고 했다. 고의성 판단도 유보했다. 합참 관계자는 "2015년 목함지뢰 도발은 우리 장병이 매일 드나드는 통문 앞뒤에 심은 것이어서 의도가 명확했다"며 "이번 지역은 50여 년간 사실상 가지 않은 곳이라 아군 병력을 노렸다고 보기에는 제한이 있다"고 말했다. 2015년 8월 10일 북한군 목함지뢰 도발 현장인 경기 파주 서부전선 GP 추진철책 통문에서 국방부 출입기자들이 취재하고 있다. 당시 한·유엔사 합동조사단은 현장에서 철제 용수철·공이 등 잔해물 43점을 수거해 북한군 목함지뢰 3발이 의도적으로 매설된 것으로 결론 냈다. 폭발 지점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내려가는 경사지라 떠내려온 지뢰일 가능성도 배제됐다. [사진= 국방일보] 2026.09.29 gomsi@newspim.com MDL에 대해서도 "1292개 표지판이 촘촘히 있는 것이 아니어서 남북 간, 유엔사와도 인식 차이가 있다"며 "북한이 자기 땅으로 여겨 매설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군은 유엔사와 MDL 기준선을 일치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 군은 사고 이후 DMZ 2단계 수색로 개척 작전을 잠정 중단하고 원점에서 재평가하고 있다. 대응 수위에 대해 양 작전부장은 "최종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합참은 군사적으로, 국방부는 정책적으로 모든 옵션을 올려놓고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gomsi@newspim.com 2026-09-29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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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 靑 신규 참모 6명 재산공개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올해 6월 21일 임명된 청와대 신규 참모 가운데 박지영 사법제도비서관이 92억여 원을 신고해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배우자 명의로 주택 2채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자는 김경자 사회수석비서관 1명이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관보에 게재한 9월 수시 재산등록사항을 살펴보면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신규 재산공개 대상자 6명 중 박 비서관이 92억1772만 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이어 성기홍 홍보소통수석비서관이 86억6347만 원, 한찬식 민정수석비서관이 58억6067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강건작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10억4150만 원, 김태근 자치발전비서관은 5억5398만 원, 김경자 수석은 5억748만 원을 신고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 김경자 수석, 성남 태평동에 아파트·다가구주택 보유 본인과 배우자가 소유권을 가진 주택을 기준으로 다주택 여부를 판단하면 신규 참모 중 다주택자는 김 수석뿐이다. 김 수석은 경기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선경태평아파트(35.51㎡·1억6700만 원)와 같은 지역의 다가구주택(59.91㎡·2억2200만 원)을 본인 명의로 신고했다. 두 주택에는 임대보증금 채무가 각각 1000만 원, 1466만 원 잡혀 있다. 김 수석은 예금 8474만원을 신고했다. 임대보증금과 은행 대출을 합친 채무는 1억7502만원이었다. ◆ 박지영 비서관, 반포자이 부부 공동명의…임대보증금 29억5000만원 박 비서관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아파트(165.45㎡)를 본인(132.39㎡)과 배우자(33.06㎡) 지분으로 나눠 신고했다. 신고가액은 본인 지분 36억6400만 원, 배우자 지분 9억1600만 원으로 모두 45억8000만 원이다. 이 아파트에 걸린 임대보증금 29억5000만 원은 채무로 올렸다. 박 비서관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센트럴파크 아파트 전세권(114.50㎡·21억3000만 원)도 신고했다. 배우자는 전북 군산·김제·완주 일대 밭과 임야 지분 1억2779만 원어치를 보유했다. 금융자산 규모도 컸다. 박 비서관 일가의 예금은 28억5785만 원, 증권은 24억440만 원이었다. 박 비서관 본인은 한국전력 3853주, 한화오션 1371주, 삼성전자 422주 등 상장주식 8억9937만 원어치를 신고했다. 배우자는 LS 일렉트릭 1321주, 이수페타시스 1750주, 한국전력 5030주 등 13억1834만 원어치를 보유했다. ◆ 성기홍 수석, 대치우성 부부 공동 39억 성 수석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우성 아파트(125.17㎡)를 배우자와 절반씩 나눠 보유했다. 지분별 신고가액은 각 19억5000만 원으로, 모두 39억 원이다. 본인·배우자 기준으로는 1주택자다. 성 수석 일가의 예금은 14억1605만 원, 증권은 13억6567만 원으로 집계됐다. 성 수석 본인은 삼성전자 2194주와 SK하이닉스 6주, 달바글로벌 192주 등 상장주식 8억3159만 원어치를 신고했다. 연합인포맥스 비상장주식 248주(4162만 원)도 갖고 있다. 배우자는 미국 국채 등 채권과 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브로드컴 등 해외 주식을 보유했다. 성 수석은 비트코인 0.74개(7187만 원)도 신고했다.  ◆ 한찬식 수석, 서초 아파트분양권·강남 아파트 전세권 보유…채무 10억 한찬식 수석은 소유권을 가진 주택 없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디에이치 클래스트' 아파트 분양권(130.96㎡·25억5665만 원)을 신고했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현대2차아파트 전세권(165.08㎡·12억 원)도 함께 올렸다. 한 수석의 배우자는 경기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근린생활시설 지분(14억6559만 원)과 경남 산청군 임야(1억4410만 원)를 보유했다. 장남·장녀·차녀는 경기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임야 지분을 각각 1307만 원어치씩 신고했다. 한 수석은 농협은행 9억 원을 포함해 금융채무 9억5178만 원을 신고했다. 가족 전체 채무는 10억350만 원이었다. 한 수석 본인은 반얀트리클럽 앤 스파 서울 회원권(1억5000만 원)을, 배우자는 서울클럽 회원권(5000만 원)을 보유했다. ◆ 강건작 1차장·김태근 비서관, 1주택 강 1차장은 서울 은평구 불광동 메트로타워 아파트(104.49㎡)를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보유했다. 지분 가액을 합치면 8억9000만 원이다. 강 1차장은 예금 2억340만 원, 채무 7155만 원을 신고했다. 김 비서관은 울산 중구 태화동 일신아파트(59.84㎡·1억1300만 원) 1채를 본인 명의로 신고했다. 김 비서관 일가는 예금 2억2180만 원, 증권 2억1887만 원을 보유했다. 배우자는 로킷헬스케어 1260주와 삼성전자 200주, 삼양식품 26주 등을 신고했다. 박 비서관은 모친, 김 비서관과 강 1차장은 장남에 대해 독립생계유지 등을 이유로 재산 고지를 거부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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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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