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태광그룹의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창립 73주년을 맞아 임직원들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 및 '단합의 장 행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여자프로배구단 홈 경기 임직원 대상 단체응원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창립 73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4일 조진환 태광산업 대표이사가 서울 본사 정문에서 출근길 임직원들에게 기념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태광산업] |
이번 창립기념 프로그램은 '소통'과 '나눔'의 주제로 24일과 26일 진행됐다. 소통 프로그램은 대표이사가 24일 서울 본사 정문에서 아침 출근길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기념 선물을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사전에 각 부서간 단합 이벤트와 창립기념일을 축하하는 글, 사진, 영상 등 축하메세지를 접수받아 우수 부서에게 소정의 상품을 전달했다. 나눔 프로그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코니돌 만들기' 활동에 동참해 직접 만든 인형을 사회공헌단체인 월드쉐어에 기부한다.
26일에는 '태광데이'로 지정해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과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배구단과의 홈 경기 단체응원을 진행한다. 특히, 이날 경기장에서는 태광산업의 리싸이클 브랜드인 에이스포라-에코 홍보를 위한 포토존과 브랜드명이 기입된 텀블러를 배구장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500개 한정으로 제공한다.
태광산업은 ESG활동의 일환으로 페트병을 고부가가치 섬유로 재탄생시키는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친환경 섬유인 에이스포라-에코를 재생산하고 있다. 생산된 원사는 이산화탄소를 절약하고 에너지를 아끼는 친환경 유니폼으로 출시해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여자배구단도 에이스포라-에코 유니폼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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