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시장 "잘못된 시정 바로잡고 희망도시 성남의 50년을 설계하겠다"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가 5일 오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제50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가 5일 오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성남시 시승격 50주년 기념식을 하고 있다. 2023.10.05 observer0021@newspim.com |
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민, 국회·도·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50년 성남시의 역사를 기념했다.
기념식은 성남시립국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헌장 낭독과 모범시민, 문화상 시상식, 자매도시 미국 풀러턴 시 등에서 보내온 축하 영상 상영 등을 진행됐다.
특히 성남시 발전에 공로가 큰 용산-케이시 로이드 브라운 사령관과 이길여 가천대 총장, 김하종 신부, 최민정 쇼트트랙 선수, 김지수 축구선수가 명예 시민증을 받았다.
이어 성남시립합창단과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 후 기념식 참석자들의 '성남시민의 노래' 제창을 하며 마무리 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는 시 승격 당시 인구 19만명에서 현재 92만명으로 늘었고 10만여개의 기업체가 있는 첨단과 혁신의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성장했다"면서 "그 50년 역사의 중심엔 위대한 시민 여러분이 계셨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또 "민선8기의 지난 1년은 그동안 잘못됐던 시정을 바로잡고 미래 성남시를 계획해왔다"면서 "새로운 희망도시 성남을 위해 지난 50년을 교훈삼아 미래 50년 설계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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