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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중국포럼] 류잉쿠위 CCPIT 부원장 "보호무역 역류에 공동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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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산업체인-공급망 융합 발전 추진하자' 기조연설

[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한중 양국은 뗄 수 없는 이웃이자 중요한 파트너로, 30년 동안 관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며 '선린우호' 관계를 형성했습니다. 양국은 앞으로도 교류와 소통을 강화하고, 정치적 상호신뢰를 강화해야 합니다. 양국의 경제협력을 강화해 일방주의와 보호무역주의 역류에 공동대응해야 합니다."

류잉쿠위(劉英奎)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연구원 부원장은 12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제11회 중국포럼' 기조발표자로 나서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류잉쿠이(劉英奎)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연구원 부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회 뉴스핌 중국포럼 '2023 한·중, 경제는 미래로...'에서 '중한, 산업체인-공급망 융합 발전을 추진하자'를 주제로 기조발표를 하고 있다. 이번 중국포럼은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 가능성과 활로, 한중 경제의 상생 방안을 짚어보기 위해 마련됐다. 2023.09.12 mironj19@newspim.com

류잉쿠위 CCPIT 부원장은 '한중, 산업체인-공급망 융합 발전을 추진하자'를 주제로 ▲교류와 소통 강화 ▲무역 촉진 수준 향상 ▲한중 산업 협력 기금의 공동 조성 ▲국제 규칙 수립 및 협력 강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규칙 개선 등을 통한 한중 경제무역 협력 강화방안을 제시했다.

류잉쿠위 부원장은 한중 경제무역 역사가 "1992년 수교를 시작으로 1998년 '21세기 협력 파트너 관계' 형성, 2003년 '전면적협력동반자' 격상, 2008년 5월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수립, 2014년 7월 '한중 공동발전의 동반자' 등의 단계를 거치면서, 2015년 체결된 한중 FTA는 지금까지 중국의 국가별 무역액 중에서 가장 크고, 분야 범위가 가장 포괄적인 FTA였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2022년 양국의 무역 총액은 3622억 달러로, 1992년 64억 달러에 비해 56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한국은 중국의 2위 무역국이며 중국은 한국의 1위 무역국"이라면서 "무역 뿐만 아니라 문화 교류도 약 100배 확대되면서 학술연구, 문학예술, 무형문화 유산 보호 분야에서 양국은 광범위한 협력을 진행해 '한류'와 '중국풍'은 각각 양국 국민에게 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전했다.

류잉쿠위 부원장은 양국의 경제 무역 협력 강화를 위해서는 교류와 소통을 강화하고, 정치적 상호신뢰를 강화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고위급 방문을 계속 유지하며 공식 커뮤니케이션 메커니즘을 확립하는 한편 한국과 중국의 지역 정부 간에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 및 수준에서의 협력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국 간의 관광 문화 교류를 계속 발전시키고, 비즈니스, 학술 연구 기관, 언론매체, 학생들 간의 교류, 공연 및 전시 등의 활동을 촉진해 양국 관계의 발전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세관 협력 강화와 더불어 양국 간 인력과 자원에 대한 자유로운 이동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류잉쿠위 부원장은 "한-중 양국이 세관 간 데이터 공유 플랫폼을 구축한다면, 감독 절차를 조정하고 단순화해 상품 무역을 더욱 편리하게 할 수 있다"면서 "교통 인프라 건설에도 협력해 무역이 활발한 항구에 부두, 정박지, 수로 및 창고와 같은 인프라를 건설하고 양국 간의 육로 및 해상 운송을 향상시켜 지역 간 물류 운송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비자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비즈니스, 관광, 유학 및 인문 교류 활동을 촉진해 양국 간 서비스 무역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중 산업 협력 기금을 통한 투자 협력 전환의 필요성도 언급됐다. 그는 "한중 금융 협력을 강화하고, 한중 산업 협력 기금을 공동으로 조성해 전자 정보, 신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양국의 무역과 투자를 촉진해야 한다"며 "직접 통화 정산을 시행해 투자 시장 접근을 상호 완화하고 상대방의 직접 투자 승인 절차를 간소화 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마트 제조, 현대 서비스, 의약, 신에너지, 국경 간 전자 상거래 및 기타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 혁신의 주요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산학연 혁신 시스템을 개선해 기업과 과학 연구 기관의 협력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잉쿠위 부원장은 원활한 공급망 유지를 위해서는 "한중 양국이 경제와 무역 협력을 강화하고 일방주의와 보호무역주의의 역류에 공동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전자상거래, 데이터 이동, 녹색 환경 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 규칙 수립 및 협력을 강화하고 RCEP 규칙의 지속적인 개선을 공동으로 촉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나아가 "한중일 자유무역협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내 무역과 투자 규모를 더욱 확대함으로써 경제의 세계화와 지역 경제 통합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yo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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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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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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