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KB금융 계열사 대표 대거 바뀌나?...양종희 회장 내정자 "적임자 발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자산 1조 계열사 6개 중 5곳 연말 임기 종료
9년만에 회장 바뀌어, 양종희표 조직개편 관심
경쟁력 제고 및 리더십 고려한 인사 발탁 시사
경영승계시스템 유지, 부회장 활용도 높아질 듯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KB금융그룹 회장이 9년만에 새로운 인물을 맞이하게 되면서 계열사 대표 이동 등 조직개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주요 계열사 6곳 중 5곳의 대표가 올해말 임기 종료를 눈앞에 두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더욱 뜨겁다. 이에 양종희 KB회장 내정자는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면서도 경쟁력 제고를 중심으로 적임자를 발탁한다는 기본 방침을 내놓았다.

양 내정자는 11일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최종 후보 선정 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대략적인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언급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국내 최대 금융그룹인 KB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인 양종희 부회장이 11일 오전 KB국민은행 본점 신관 1층에서 취재진과의 약식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2023.09.11 yym58@newspim.com

9년간 이어온 '윤종규 회장 시대'를 뒤로 하고 양종희號 출범이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세간의 관심은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에 집중되고 있다. 새로운 변화에 걸맞는 개편, 특히 계열사 수장들의 대규모 이동 가능성이 점쳐지기 때문이다.

KB금융 계열사 중 자본 규모가 1조원이 넘는 곳은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라이프생명 ▲KB캐피탈 등 6곳. 이중 올해 초 이환주 대표를 선임한 KB라이프생명을 제외한 5곳은 양 내정자 취임 시기에 맞춰 현 대표의 임기가 끝난다.

이재근 국민은행장의 경우 2022년 1월에 선임돼 첫 2년 임기가 올해말이면 마무리되며 2019년 1월 취임한 박정림·김성현 KB증권 각자대표와 2021년 1월 자리에 오른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 역시 내년 1월이면 1년 임기가 마무리된다. 이창권 KB생명보험 대표 임기는 2024년 1월이다.

KB금융은 계열사 대표 임기를 첫 선임시 2년, 이후 재임 시 1년씩 연장하는 방식이다. 주요 계열사 대표 임기가 올해말에서 내년초면 모두 끝난다는 점에서 양 내정자 취임 후 자연스러운 세대교체가 가능하다는 의미다.

이에 양 내정자는 "이제 막 최종 후보에 내정된 상황이라 구체적인 생각은 없다. 계열사 사장 선임은 이사회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계열사에 경쟁력을 높이고 임직원의 헌신을 이끌어낼 수 있는 사람을 발굴할 필요는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일반 임직원 인사와 관련해서는 "행원 출신인 제가 이 자리까지 왔다는 것 자체가 KB금융의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 시스템을 상징하는 것"이라며 "꿈을 가진 직원들이 발탁하는 인사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회장이 2014년부터 실혈을 기울여 완성시킨 경영승계시스템에 대해서는 현 방식을 유지할 방침임을 우회적으로 내비쳤다. 부적절한 외부개입을 차단할 수 있고 무엇보다 양 내정자 본인이 해당 시스템을 통해 행원 출신 회장에 오른만큼 변화를 꾀할 이유가 없다는 분석이다.

다만 사실상 내부출신만 후보군이 될 수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는 지적도 있는만큼 이에 대한 검토는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양 내정자는 "향후 전반적인 저의(회장) 파트너로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와 회장 후보를 육성한다는 측면, 그리고 KB금융이 워낙 큰 만큼 업무를 분장한다는 측면까지 고려해서 이사회와 협의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제복 10년 만에 전면 개편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10년 가까이 변화가 없던 제복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기 위해 전문 디자인 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육군은 지난 5일 충남 계룡대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육군 제복 디자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진원이 추진하는 '2026년 공공디자인 컨설팅 사업'에 '육군 제복류 디자인 개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공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공공 영역 디자인 개선 사업을 총괄해 온 전문 기관이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82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을 자축하며 정모를 높이 던지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2.27 photo@newspim.com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정복 ▲근무복 ▲육군사관학교 생도 정복을 핵심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특히 제복에 담긴 상징성과 기능성, 착용 편의성, 대외 이미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미래형 육군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육군 제복 체계는 2016년 개정 이후 약 1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왔으며, 육사 생도 정복은 1970년대 개정 이후 사실상 반세기 가까이 유지된 상태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육군사관학교 정복이다.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각 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제복 체계 역시 재편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군 안팎에서는 "제복은 단순 복장이 아니라 군 정체성과 역사, 지휘 체계와 군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사관학교 통합 논의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육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장기적인 제복 발전 로드맵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기능성 소재 적용, 체형 다양성 반영, 근무 환경별 최적화 등 실질적 개선 요소도 함께 검토된다. 특히 병력 구조 변화와 복무 환경 개선 흐름을 반영해 '착용 만족도'를 핵심 지표로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평 육군본부 인사근무과장(대령)은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육군 구성원에게는 자부심을, 국민에게는 품격 있고 신뢰받는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제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 안팎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복제 개편을 넘어, 향후 10~20년간 육군 브랜드 이미지와 대외 인식을 좌우할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관학교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제복 디자인이 군 조직 개편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가능성이 크다. gomsi@newspim.com 2026-06-08 12:05
사진
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