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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 코 앞인데 폭염 지속…태풍 '카눈' 10일 오전 남해안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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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절기상 말복(10일)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올 여름 폭염이 멈추질 않고 있다. 지난 달 25일 이후 전국 폭염특보는 14일째 이어지고 있다. 전국에서 온열질환 사망자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올 여름 더위는 재난 수준이란 지적이다. 그런 가운데 태풍 '카눈'은 오늘 10일 남해안을 통해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관측됐다. 

7일 기상청 기후통계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해 폭염일수는 14일로 지난해(10일) 기록을 넘어 조만간 2021년(18일) 기록도 뛰어넘을 전망이다. 역대 최악의 폭염해로 기록된 2018년(35일)에 육박할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최근 30년(1991년~2020년) 평균 폭염일수는 연 8.8일이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연일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치솟는 가마솥 더위가 8월 둘째날도 이어지고 있다. 잠실새내역 4거리에서 한 시민이 양산을 쓰고 건널목을 건너고 있다. 한편 중대본은 폭염위기 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 야외 활동 자제와 예방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2023.08.02 leemario@newspim.com

기상청의 폭염 기상특보 발표기준을 보면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정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질병관리청의 집계기준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현황을 보면, 지난 6일 16시 기준 올해 온열질환 추정사망자는 21명으로 지난해(6명) 3배를 넘었다. 온열질환자도 1719명으로 하루 100명 가까이 연일 늘고 있다. 지난 5일 하루에만 전국에서 96명이 온열질환자로 신고됐다.

그런 가운데 제6호 태풍 카눈이 오는 10일 남해안에 상륙해 한반도에 직간접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기상청 태풍정보에 따르면 카눈은 이날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330km 부근 해상을 지났다. 카눈은 이날 오후쯤 진행 방향을 바꿔 북북동진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9일에서 10일 사이 카눈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특히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 울릉도 독도에는 많은 바람과 비가 집중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중기예보, 수시예보 등을 참고바란다"고 설명했다.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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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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