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美 재무 "6월 1일 아닌, 5일이 디폴트 시한" 수정...막판 협상에 숨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옐런, 의회에 "6월 5일까지 지급 불충분"..사실상 연장
백악관-매카시, 막판 협상
의회는 메모리얼 데이 휴회. 30일 문 열어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26일(현지시간) 의회가 연방 정부의 부채 한도를 상향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오는 6월 5일 채무 불이행(디폴트)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옐런 장관은 그동안 6월 1일이 디폴트 시한이라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이에따라 메모리얼 데이(현충일) 연휴까지 겹쳐 초읽기에 몰렸던 백악관과 공화당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측과의 협상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옐런 장관은 이날 의회에 보낸 서한에서 6월 2일까지 재무부는 퇴역 군인과 사회보장 및 의료 보험 수혜자에 지불되는 예산을 포함해 1300억 달러를 지출하고, 6월 5일까지 920억 달러를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따라서, 우리의 계획된 자원은 이 모든 지급 의무를 총족시키는 데 불충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 [사진=블룸버그] 

이는 의회가 현재 31조 4000억 달러 규모인 연방 정부 부채 한도를 상향하는 법안을 통과시키지 않으면 6월 5일에는 미국 정부가 디폴트에 빠지게 될 것이란 의미다. 

앞서 미국 언론들은 백악관과 공화당 매카시 하원의장의 협상이 진전을 보이고 있지만 당초 예정된 6월 1일 시한을 앞두고 막판 초읽기에 몰리고 있다고 전했다. 

매카시 의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우리는 어제 밤에도 계속 일(협상)울 했다.나는 어제 우리가 진전을 이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협상은) 단 한가지 문제로 귀착돼 있다. 그것은 예산 지출 문제"라면서 "오늘도 협상은 계속된다"고 덧붙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백악관과 매카시 의장측은 향후 2년간 연방 부채한도(31조4000억원)를 상향하는 대신 이 기간동안 연방 정부 예산 지출도 일정부문 삭감하기로 의견을 모아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디폴트를 피하기 위해 공화당이 조건 없이 부채한도 상향에 동의해야 한다고 촉구했지만, 매카시 의장과 공화당은 방만한 연방 정부 예산 지출을 삭감해야만 이에 합의할 수 있다고 버텨왔다. 

따라서 양측은 예산 지출 동결 또는 삭감의 규모와 이를 적용할 세부 대상 우선순위를 정하는 실무 협상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공화당내 보수강경파 의원들은 연방 예산 지출이 대폭 삭감되지 않으면 매카시 의장의 합의안에도 동의해줄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 등이 전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연휴기간 백악관과 매카시 의장측이 협상 타결에 이른다고 해도 다음달 1일 이전에 부채한도 상향 관련 법안을 처리하는 것이 물리적으로 힘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 의회는 29일까지 휴회에 들어가고, 30일에야 문을 다시 연다.  

백악관과 매카시 의장 측이 합의안을 만들더라도 관련 내용을 담은 법안이 상원과 하원에서 각각 일사천리로 처리돼야 가까스로 시한을 맞출 수 있다는 의미다. 

현재 하원은 공화당이 222대 213석으로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고, 상원은 여당인 민주당이 51대 49석으로 앞서고 있어서 부채 한도 상향 법안이 의회를 통과하려면 양측의 초당적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