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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금통위서 기준금리 3회 연속 동결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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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웃돌던 물가 상승률 3%대로 내려와
올해 경제성장률 1.6% 전망 하향 조정할 듯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한국은행이 25일 오전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회 연속 동결할 전망이다.

한은은 이날 오전 금통위 통화정책방결정회의를 열고 현 3.5%인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금융권은 한은이 지난 2월과 4월에 이어 이달까지 기준금리를 3회 연속 동결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기준금리 결정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물가 상승률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올해 초 5%를 웃돌던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4월 3.7%까지 내려왔다. 물가상승률이 3%대로 떨어진 적은 지난해 2월(3.7%)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소비자가 1년 후 예상하는 물가 수준을 보여주는 기대인플레이션율도 떨어졌다. 이달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5%로 한 달 전(3.7%)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금통위는 이날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연 3.50%로 동결했다. 2023.04.11 photo@newspim.com

김지만 삼성증권 연구원은 "5월 금통위는 4월에 이어 만장일치 동결을 예상한다"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매월 낮아지고 있음을 확인하고 있고 미국 기준금리 인상도 5월로 끝났다고 평가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도 "기준금리를 기존 3.50%로 동결할 전망"이라며 "미 연준이 5월 FOMC에서 성명서를 통해 향후 동결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한국은행도 추가 인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동결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다만 근원물가가 여전히 높다는 점은 부담으로 남아 있다. 지난 4월 근원물가(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수) 상승률은 4.0%로 지난 2월에 이어 3개월 연속 4.0%를 기록 중이다. 근원물가는 국제 유가와 곡물가 등 공급 변수 요인을 제거하고 수요 압력에 의한 물가 상승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다. 한은은 기준금리를 결정할 때 근원물가 추이를 면밀히 검토한다.

한은은 지난 2일 연 물가 상황 점검회의에서 "근원물가 상승률은 전월 수준인 4.0%를 유지하면서 경직적인 흐름을 지속했다"며 "근원물가 상승률은 당분간 소비자물가에 비해 더딘 둔화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금융시장은 이날 한은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얼마나 낮출지를 예의 주시한다. 지난 2월 한은이 내놓은 성장률 전망치는 1.6%다. 금융시장은 한은이 성장률 전망치를 0.1~0.3%포인트 낮출 수 있다고 예상했다.

김지만 연구원은 "한국 경제는 지난해 4분기 -0.4% 역성장에서 지난 1분기 0.3% 성장으로 돌아섰으나 수출과 투자가 부진한 상황"이라며 "1.3%로 하향 조정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지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은이 예고했던 대로 성장률 전망을 하향할 것"이라며 "그 폭은 0.1~0.2%포인트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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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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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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