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디스플레이 '세계 1위' 탈환 총력…66조 투입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간기업 65조 투자…정부, 연구개발 1조 지원
2027년까지 세계시장 점유율 50%로 확대 목표
소부장 자립화율 80%↑·전문인력 9000명 양성
기술격차 확대·공급망에 정부R&D 9200억 투입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정부와 민간이 디스플레이 산업의 초격차 기술을 확보와 세계 시장 1위 탈환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민간에서 향후 5년간 65조 이상을 국내에 투자하고, 정부는 세액공제 확대, 특화단지 지정, 규제 해소, 1조원 이상의 R&D 자금 투입 등 제도적 지원으로 기업의 투자에 화답하기로 했다.

◆ 세계시장점유율 50%로 확대…1위 탈환 목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8일 '디스플레이산업 혁신전략 원탁회의'를 개최하고 업계 대표 및 산업 관계자들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의 디스플레이산업의 발전방향과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혁신전략에는 ▲민간투자 전폭지원 ▲3대 신시장 창출 ▲초격차 기술 확보 ▲단단한 공급망 구축 ▲산업인력 육성 등의 핵심과제가 포함됐다.

디스플레이산업 혁신전략 [자료=산업통상자원부] 2023.05.18 victory@newspim.com

향후 민관이 과제를 함께 이행해 2027년 세계시장 점유율을 50%로 확대하고 경쟁국과의 기술격차를 5년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자립화율 80%로 높이고, 디스플레이 전문 인력은 2032년까지 9000명을 양성하기로 했다.

우선 국내 패널 기업들은 IT용 OLED 생산라인 증설과 차세대 디스플레이 연구개발 등에 2027년까지 65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디스플레이산업 혁신전략 [자료=산업통상자원부] 2023.05.18 victory@newspim.com

정부는 민간 투자가 적기에 이행될 수 있도록 세제, 정책금융 지원, 인프라, 규제개선 등을 통해 연구개발부터 생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민간투자를 뒷받침한다.

조세특례제한법상 국가전략기술로 5개의 디스플레이 핵심기술을 지정해 기업의 투자부담을 낮추고 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주요 금융기관은 약 9000억원의 정책금융을 공급한다.

산업부는 약 65조원의 설비·R&D 투자가 실행되면 관련 소부장 기업들에게는 109조원의 연관효과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 공급망 구축에 정부 R&D 5000억 투입

다음으로 투명·XR·차량용 3대 디스플레이 신시장 창출을 지원해 OLED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한다. 3대 융복합 시장의 매출을 지난해 9억달러에서 2027년 150억달러 수준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신시장 육성에 향후 5년간 약 740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투명 디스플레이 관련 실증 R&D에 약 100억원, XR기기용 초소형 디스플레이 성능 검증에 300억원을 투자한다.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경우 제품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실증센터를 구축해 관련 사업에 34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디스플레이산업 혁신전략 [자료=산업통상자원부] 2023.05.18 victory@newspim.com

또한 경쟁국과의 기술 격차를 5년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해 약 4200억 규모의 정부 R&D 자금을 활용한다. 

IT용 8세대, TV용 10세대 등 대량 양산기술을 고도화해 생산원가를 낮추고, OLED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데 주력한다.

공급망 구축 분야에는 5000억원 이상 규모의 정부 R&D를 투자한다. 이를 통해 소부장 자립화율을 8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FMM, 노광기, 봉지장비 등 주요 품목과 고투명 전극소재, LED 에피 성장장비 등 미래 성장성이 높은 품목 등을 중심으로 총 80개 품목에 대해 기술 자립화에 나선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범부처 수출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3.05.16 photo@newspim.com

마지막으로 향후 10년간 디스플레이 우수 인력 9000명 양성을 민관의 역량을 합친다. 패널 기업은 채용연계형 계약학과를 통해 수요에 맞는 인력을 적기에 육성하고, 정부는 특성화대학원개설, 산학R&D 등으로 석·박사급 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이창양 장관은 "디스플레이산업 혁신전략은 우리 디스플레이 업계가 당면한 과제에 대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고민한 결과이자 세계 1위 탈환을 위한 여정의 첫 걸음이라는 의미가 크다"며 "전략에서 제시한 핵심 목표를 업계와 정부가 힘을 합해 반드시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어 '무기발광산업 육성 얼라이언스' 출범을 축하하며 "산·학·연 역량을 결집해 OLED를 넘어 차세대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을 확보하고, 관련 생태계 구축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victor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