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국토부 역할 부족? 원희룡 "정책 뒷받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레일·인국공·HUG 사장 인선 정상 진행"
"고속버스 요금 인위적 동결…인상 불가피"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인수합병 당시 항공당국의 역할이 부족했다는 지적에 대해 "정책 결정을 뒷받침하는 게 국토부 역할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와 함께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가운데 사장직이 공석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기관장 인선은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6일 세종시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대한한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인수합병에서 국토부 목소리가 적었다는 지적에 대해 "말을 아낄 수밖에 없는 이슈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6일 세종시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원 장관은 "아시아나항공이 자본잠식인 상태에서 최대 채권자인 산업은행이 권리 행사 또는 국가적 정책으로서 (합병을) 이미 결정했기 때문에 국토부는 그에 따른 실무적인 뒷받침을 하는 게 할 일이었다"고 말했다.

앞서 국토부는 양사 합병에 대해 항공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하지만 영국의 합병 심사 등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이 갖고 있던 슬롯(시간당 이착륙 허용 횟수)을 외항사에 넘기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미국, 유럽연합(EU)이 합병을 승인하더라도 항공당국 관점에서 운수권 확대를 추진했던 노력이 무력화되는 셈이어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원 장관은 "EU, 미국이 (합병을) 승인하는 경우 국내 독점 문제에 대한 대책을 세우면 되고 상대가 있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 경우도 배제한 적은 없다"며 "EU, 미국 모두 소송이 발달한 나라여서 당국 승인과 관계 없이 바로 소송으로 갈 여지가 있어서 우리 스케줄대로 갈 수 없는 만큼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회복으로 항공산업은 장기적으로 성장이 예고돼 있어 산업은행, 공정거래위원회 등을 중심으로 정부 차원에서 다시 최종 판단을 해야 할 타이밍이 올 수 있어 국토부는 그 판단을 따를 것"이라며 "어떤 경우든 국익과 국민 편의를 위해 최선의 검토 결과가 나오도록 하겠지만 어느 쪽이든 아직 예단하기에는 섣부른 감이 있다"고 말했다.

기관장 공석인 코레일, 인국공, HUG에 대해서는 사장 선임이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원 장관은 "임추위 구성 등 두 달 이상 시간이 걸리게 돼 있어 차이가 있더라도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이 밖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자산매각 등 구조개선 작업이 진행되고 있고 코레일도 경영진이 새로 꾸려지면 강도 높게 (구조개선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로 인해 오랫동안 동결된 고속버스 요금은 인상을 예고했다. 원 장관은 "철도, 항공 등은 요금 인상 계획이 없지만 고속버스, 시외버스는 지난해부터 물가가 급등할 때 인위적으로 묶어놨기 때문에 기재부와 약속한 시점이 왔다"며 "다만 (교통이 차지하는) 서민들 생활물가 비중이 큰 만큼 알뜰교통카드, 도로공사, 관리비, 원룸 주거비 등 지속적으로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책에 대한 대통령 지시가 있었던 만큼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대규모 월드투어에 외신 주목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4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외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11~12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만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으로 K팝 역사상 최다 규모다.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뉴스핌DB] 이에 주요 외신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 USA 투데이 등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보도했고 CNN은 "K팝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가 나아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타디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방탄소년단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문화적 사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보랏빛 꽃으로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공연은 그들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컴백 분위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에서 신보 로고를 활용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된 프로모션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됐다. 대형 전광판을 채운 로고는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일곱 멤버는 지난 여정 속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음악에 녹여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줄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1-16 08:07
사진
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