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에너지

속보

더보기

바닥 친 석유화학업계...중국 리오프닝 효과는 언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황 악화 지속...1분기 실적 부진
잇따른 석유화학 부분 영업손실
중국 경제활동 재개 효과 미미
업계 "올해 지난해와 비슷 어려운상황"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석유화학업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수요가 줄면서 좀처럼 실적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어서다. 당초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를 기대했지만 꺾인 시황을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석유화학업체는 올해 1분기 저조한 성적을 냈다. LG화학은 석유화학 부문이 올 1분기 영업손실 508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로 지속된 가전, 건설 업황의 침체가 주요 제품의 수요 약세로 이어진 탓이다. 2분기 연속 적자를 냈지만 4분기 정기보수 이후 가동률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 폭은 줄었다.

SKC도 1분기 화학부문이 60억원 영업손실을 냈다. 전 분기 대비 손실폭은 대폭 개선됐지만 주요 제품의 시장 가격 약세 영향이 컸다.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도 1분기 영업이익 33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86.9%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만에 분기 적자 탈출에는 성공했지만 주력 제품의 판가 약세가 지속되면서 수익성 회복은 더딘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사진=롯데케미칼]

금호석유화학(금호석화)은 올 1분기 영업이익 1302억원, 매출 1조7213억원을 달성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71%, 21.7% 감소했다.

합성고무 부문의 영업이익은 336억원으로 전년대비 71.5% 줄었고, 합성수지 부문 역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94% 감소한 32억원에 그쳤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중국의 합성수지(ABS) 신규 증설까지 겹치면서 시황 하락을 겪은 탓이다. 

롯데케미칼도 4분기 연속 적자가 예상되고 있다. 다만 이번 1분기로 4분기 연속 분기 적자 행진을 끝내고 이르면 2분기부터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박 제조업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실적이 2분기부터 연결 실적으로 잡히기 때문이다. 

석유화학기업들의 실적 하락 이유는 경기 침체로 글로벌 수요가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특히 올 초 중국의 리오프닝으로 수요가 되살아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공급이 증가하면서 효과를 보지 못했다.

실제 국내 기업들은 중국 리오프닝 효과를 빨리 보진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대중 수출 부진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기업 40%가 대중 수출 회복 시점에 대해 "2~5년 후에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에야 회복 가능하다는 대답은 27.3%였다. 올해 안에 대중 수출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본 기업이 전체의 84.3%에 달했다.

이에 따라 올 2분기에도 석유화학업계의 시황 악화로 실적 급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 우세하다. 석유화학사별 정기보수 증가로 공급이 점진적으로 줄겠지만 경기침체를 완연히 벗어나 중국을 필두로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날지는 여전히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와 상황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며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방산업 수요 부진 등 영향으로 업황이 어려워졌고 올해도 불확실한 상황이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클 것 같다"고 말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