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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가격 인상? 고객 희생 없이 실적 개선 이뤘다"

기사입력 : 2023년05월10일 09:16

최종수정 : 2023년05월10일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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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영업익 달성
가격인상·무료배송 축소 없이 실적 개선
로켓그로스 도입, 고객·판매자 모두 혜택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쿠팡이 무료배송 서비스의 축소 없이 수익성 개선을 이뤄낸 데 자신감을 보였다.

일부 이커머스 기업들이 수익성 개선을 위해 무료배송 서비스를 줄이고 있는 가운데 과감한 투자와 운영 효율화로 고객들이 희생을 감수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쿠팡은 오픈마켓 판매자의 상품도 다음날 배송해주는 '로켓그로스'를 도입, 소비자 선택권과 판매자 혜택을 늘려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섰다.

쿠팡이 10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 1분기 7조4000억원에 이르는 최대 분기 매출과 1300억원대의 최대 영업이익을 내면서 3분기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물가, 유통시장 둔화 속에서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했다. 이는 올 1분기 국내 유통시장 규모가 4% 성장한 것과 비교하면 훨씬 빠른 속도다.

쿠팡의 활성고객(분기에 제품을 한번이라도 구매한 고객)은 종전 1800만여 명에서 100만여 명 늘어난 1900만명을 돌파하며 2000만명을 바라보고 있다.

김범석 쿠팡 창업자. [뉴스핌DB]

◆김범석 창업자 "고객 경험 희생 없이도 수익성 증대"
김범석 창업자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실적 비결로 ▲저렴한 가격의 다양한 상품 제공 ▲로켓그로스 서비스를 통한 로켓배송 확대 ▲마진을 개선한 운영 효율화를 꼽았다.

김 창업자는 특히 고객 경험을 희생하지 않고 수익성 개선 노력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쿠팡은 이번 실적에서 2억4091만 달러의 조정 에비타(EBITDA·상각전 영업이익) 이익을 기록했다. 마진율은 4.2%를 기록, 전년(마이너스 1.8%)에 역성장을 기록한 점과 비교하면 뚜렷한 수익성 개선이다.

무엇보다 지난 12개월 누적 기준으로 전체 사업에서의 잉여현금흐름이 처음으로 흑자(4억5100만 달러·5753억원)를 기록했다.

그는 "이번 실적에서 전체 사업의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했으며, 이는 신사업에 수억 달러를 투자했는데도 거둔 성과"라며 "광고나 쿠팡이츠, 와우 멤버십 수익이 아닌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 등) 운영 개선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상품의 가격을 올리거나 혜택을 축소하는 '고객 경험 희생'을 감수하지 않고도 마진 개선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현재 로켓프레시(11달러·1만5000원 이상 무료 새벽배송) 서비스에 대해서 "일부 온라인 식료품 서비스(아마존)가 무료 배송 프로그램을 철회하고 손실을 줄이기 위해 무료 배송 기준을 150달러로 높인 반면, 쿠팡은 달러 기준 11달러 이상이면 무료 배송을 제공하면서 수익성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무료 배송비에도 수익을 창출한 비결은 "운영 효율화 등 낭비를 줄이며 상품군을 확대했다"며 "실제 반품상품에 대한 회수율을 개선, 판매 단위당 손실이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오픈마켓도 '로켓배송'...로켓그로스 판매량 90% 늘어
그는 다양한 로켓배송 확대를 이끄는 핵심 서비스로 '로켓그로스'를 뽑았다.

로켓그로스는 오픈마켓(마켓플레이스) 판매자가 쿠팡 물류센터에 상품을 입고만 하면 보관·재고관리·포장·배송·반품을 모두 쿠팡이 담당하는 서비스다.

직매입 사업자처럼 상품이 익일 로켓배송이 활성화되기 때문에 판매자는 빠르게 매출을 늘릴 수 있고, 소비자 입장에서 빠르게 구매할 수 있는 상품군이 다양하게 확대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오픈마켓 판매자는 배송업체를 써서 2~4일 걸려 물건을 보내거나 직접 보관·포장·반품·교환 처리를 부담할 필요가 없이 쿠팡이 전담한다.

김 창업자는 "모든 판매자들이 쿠팡의 풀필먼트 서비스의 '엔드 투 엔드'(end to end) 네트워크를 이용해 성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거랍 아난드 쿠팡 CFO는 "올 1분기 풀필먼트 서비스(FLC) 로켓그로스를 통한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90% 늘어났으며, 1분기 매출의 7%, 전체 제품 판매량의 4%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로켓그로스 [사진=쿠팡]

◆대만 로켓배송·직구, 성공 조짐 보인다
김 창업자는 앞으로 수년간 소비자 가격은 지속적으로 낮추는 대신, 비즈니스 마진은 확대해 추가 수익성 사업과 자동화 물류 기술 투자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만 사업에 대한 점진적인 투자, 와우 회원 대상으로 쿠팡이츠 할인 혜택을 넓혀 고객 참여와 구매를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대만에 진출한 로켓배송·로켓직구 사업에 대해 "한국에서 로켓배송을 처음 시작했을 때 봤던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쿠팡은 주문 금액 690타이완 달러(한화 약 3만1200원) 이상 주문하면 무료 직구 서비스를, 현지 로켓배송은 한국과 유사한 형태로 490타이완 달러(한화 약 2만2000원) 이상이면 익일 무료 배송하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쿠팡은 아주 작은 규모에서 시작해 엄격히 테스트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확신이 드는 기회에 투자를 늘린다"며 "대만 사업은 초기 단계지만, 현재로는 가능성이 보여 기쁜 상황"이라 말했다.

쿠팡플레이·쿠팡이츠·해외사업·핀테크 등 신사업(developing offering)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줄었는데, 이는 쿠팡 이츠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그러나 조정 에비타 손실을 전년과 비교해 50% 줄이는 등 현재 쿠팡이츠는 자체 자금 조달을 할 역량을 갖춘 상태라고 말했다.

김 창업자는 "쿠팡이츠에서 구매하는 와우 회원은 그렇지 않은 와우 회원보다 2배 이상 더 많이 지출한다"며 "로켓프레시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일반 소비재에 대한 지출 수준과 참여도가 높다"고 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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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이시바' 누구?...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화하면서, 일본 정국의 관심은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로 쏠리고 있다. 집권당 총재가 곧 총리직을 맡는 일본 정치 구조상 이번 총재 선거는 사실상 다음 총리를 뽑는 절차다. 자민당은 조만간 새로운 총재 선거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 2024년 9월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총리와 경합했던 주요 인사들이 다시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정국 운영이 소수 여당이라는 제약 속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차기 총재가 야당과 어떻게 연대할지, 어떤 연립 구도를 짤지가 최대 쟁점으로 꼽힌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고 있는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권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고이즈미 농림수산상과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지난달 29~3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총리에 적합한 인물로 다카이치가 23%, 고이즈미가 22%를 기록했다. 나란히 1, 2위다. 자민당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고이즈미가 32%로, 다카이치(17%)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카이치는 2024년 총재 선거에서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에게 역전패했다. 고이즈미 역시 의원 표에서 선두에 올랐지만 당원 표에서 밀리며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두 사람 모두 당내 기반과 대중적 인지도를 겸비해 차기 선거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주자들이다.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1981년생(44세)으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이다. 2009년 중의원 첫 당선 이후 줄곧 '포스트 아베',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았다. 환경상, 농림수산상을 거쳤으며 개혁 성향과 젊은 이미지로 지지층을 넓혔다. 2024년 총선에서 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으나 참패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후 농림수산상으로 복귀해 쌀 유통 개혁 등 농정 개혁에 매진했다. 대중적 인지도와 '고이즈미 브랜드'라는 정치 자산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1961년생(64세)으로 보수 강경파로 분류되는 여성 정치인이다. 2021년 총재 선거에 첫 도전해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3위를 기록했다. 2024년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최다 득표(의원 72표, 당원 109표)를 얻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 총리에게 역전 당했다. 유일한 여성 후보로서 '보수의 아이콘'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아베 전 총리와 가까웠던 의원 그룹이 주된 지지 기반이다. 이시바 정권에서 당직 제안을 거절하며 독자 노선을 유지해 왔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는 다카이치 사나에 전 일본 경제안보담당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하야시·모테기 등 잠룡도 주목 고이즈미와 다카이치 두 선두 주자 외에 잠룡들의 행보도 주목된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옛 기시다파 일부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시바 정권의 2인자로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은 당내 경험과 풍부한 인맥을 강점으로 삼고, 아소 다로 전 부총리와 교류를 통해 지지 기반을 다지고 있다.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은 5선 의원으로, 동기 의원들과 옛 니카이파의 지원을 받으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 총재 선거 이후에도 정국 '안갯속' 자민당 총재 선거는 국회의원 표와 당원·당우 표를 합산하는 방식이 원칙이지만, 긴급 시에는 국회의원과 지방 지부 대표만 투표하는 '양원 의원 총회' 방식으로 대체될 수 있다. 이 경우 의원 표의 비중이 커져 파벌 역학이 중요해진다. 차기 총재가 선출되더라도 곧바로 정권 안정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일본 헌법상 총리는 국회에서 지명되는데, 자민·공명 양당은 현재 중의원과 참의원 모두에서 과반을 잃은 상태다. 따라서 야당이 단일 후보를 세워 결집할 경우, 자민당 총재가 총리로 지명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자민당 총재가 총리에 오르더라도, 예산안·세제 개혁 법안 등 국정 운영은 야당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차기 총재는 곧바로 '연립 확대'나 '정책 연대'를 추진할 수밖에 없고, 총재 선거 과정에서도 어떤 야당과 손을 잡을지가 핵심 화두가 된다. 결국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는 단순히 차기 지도자를 뽑는 절차를 넘어, 일본 정치가 다당제 속에서 어떤 연립 구도를 구축할지 시험대가 되는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goldendog@newspim.com 2025-09-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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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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