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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넷, 갤러리 활용 위해 성북동 소재 우리옛돌박물관 부지 사용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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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우리넷은 서울 성북동에 위치한 우리옛돌박물관 부지의 본관 건물을 우리넷 갤러리(가칭)로 활용하기 위한 사용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16일 밝혔다. 

북악산과 한양 도성으로 둘러싸인 성북동에 자리하고 있는 우리옛돌박물관은 약 5000평 규모 부지에 건설되었으며 야외 전시 공간과 지하 1층 지상 4층의 본관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관 외에도 야외 정원과 공연장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우리옛돌박물관을 둘러싼 북악산 밑으로 이어지는 경복궁 일대는 특유의 고즈넉한 정취가 어우러지는 분위기로 가나아트센터, 국제갤러리, 현대미술관서울 등 유명 대형 미술관을 포함하여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의 크고 작은 갤러리들이 밀집해 있는 미술벨트를 형성하고 있다. 미술 전시 공간으로서는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서울을 품고 있는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상징성을 갖춘 곳이면서 루프탑 전망에서는 서울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가까이는 성북동부터 멀리 잠심 롯데월드까지 보인다. 

우리옛돌박물관은 설립자인 천신일 회장이 40년 동안 국내는 물론 해외로 반출된 우리의 옛 석조유물을 환수하여 2000년도 용인에 세중옛돌박물관을 설립한 뒤, 2016년도에 성북동에 두번째 박물관으로 개관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우리넷 최종신 대표는 "서울의 랜드마크로서 충분한 입지와 전시 공간을 갖춘 우리옛돌박물관을 케이아트의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전시와 미디어, 이벤트를 진행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넷은 미래성장동력으로 K-컬쳐 플랫폼 사업을 본격 전개하고 있다. 30일 정기주주총회에서 미술품 전시,전람 및 대여업 등 미술 관련 신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목적을 추가할 예정이다. 우리옛돌박물관을 우리넷 갤러리(가칭)으로 운영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갤러리의 본격적인 운영계획은 추후 별도의 미디어컨퍼런스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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